제목 | ■ 난 나를 잘 다스리는지 / 따뜻한 하루[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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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3-07-10 | 조회수53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신독(愼獨)'이란 바로 혼자 있을 때 자신의 마음을 정성스레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는 이가 정성으로 일한다면 그가 만든 자동차는 최고일 겁니다. 주방의 사람들도 ‘신독'의 자세라면 그의 음식은 건강하고 맛있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남이 보든 안보든 마음이 진실했기에 결과는 명품이 될 것입니다. 논어 ’학이 편‘에 인생 살이의 최소한의 도리를 잘 드러냅니다. ’본립도생(本立道生),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보인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에 올리브 산의 겟세마니에서 기도하실 때에,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가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그 뜻이 이루어지게 해 주십시오.”하고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 땅에 떨어질 지경으로 간절하게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살면서 실천하기 어려운 일은 남이 보지 않을 때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입니다. 남들이 보면 잘해도, 안 볼 때는 나태해지고 해이해지기가 쉽기에 그렇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천지간에 자기가 가장 존귀하답니다. 매사에 가장 고귀한 존재인 자신을 잘 다스리는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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