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로부터 자유로우십시오. 우리는 이제 지금까지의 우리의 삶을 정화시키는 데 몰두해야 합니다. 그것을 결코 경원시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필수적이며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우리의 행복을 지연시키고 고통을 준 모든 경미한 죄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하느님의 나라에로 나아가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모든 죄로부터 자유로우십시오. 아울러 모든 고의적인 경미한 죄로부터 벗어나십시오. 그리고 그것에 만족하지 마십시오. 즉시 그것으로부터 여러분 자신을 해방시키십시오. 율법에서 하느님께서는 셀수없는 정결규범을 규정하셨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주시는 사랑이라는 세례에 의해서 항상 우리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한다는 경고입니다. 죄라면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피하고, 어디에 있든지간에 죄를 범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것을 피하면서 여러분들 자신을 정화시킬 수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낙원에로의 도중에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경우에 연옥이란 것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하느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죄값을 부과하시지 않도록 아무리 사소한 죄일지라도 짓지 마십시오. 고백성사에서 '그러하기에' 사제가 고백자에게 보속으로 통회의 기도를 더러 바치게 합니다. <통회의 기도>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흘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성체와 완덕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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