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하느님을 알고 의지하십니까? (마태11,2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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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7-19 | 조회수275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하느님을 알고 의지하십니까?
(마태11,25-27)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 그때에,- 앞 절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그분의 뜻이 아닌 자신의 뜻, 욕망을 위해 제사와 윤리로 받아 열심히 살았던, 그리고 사람의 규정과 교리로 지켰던 그 자기 의로움으로 하늘에 오르려 했던 이들은 하늘이 아니라 저승으로 떨어질 것이라 말씀하신 그때이다.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1코린2,9) 그 하느님의 뜻, 말씀이다. 그러니 사람의 지혜, 슬기로 어떻게 알아듣겠는가? 사람의 지혜로 이해되어지는 말씀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1코린1,19.21) 19 사실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를 부수어 버리고 슬기롭다는 자들의 슬기를 치워 버리리라.” 21 사실 세상은 하느님의 지혜를 보면서도 자기의 지혜로는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복음 선포의 어리석음을 통하여 믿는 이들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 그러니 하느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 지혜로 들으면(받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말씀을 알아듣는 이들이 있다. 하느님께서 알아듣도록 하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감사를 드린 것이다. 그런데 철부지 같은 우리에게 알려주신 일이 예수님께서 감사드릴 일인가? 우리가 감사드려야 할 일이 아닌가. 예수님께서 늘 나와 하나, 한 몸이신 내 편 이시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 성령으로 영원히, 보호자로 함께 하신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 하늘과 땅의 주인, 주님이신 하느님의 선한 뜻, 곧 세상 창조 이전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계획이 이루어졌음을 우리는 안다.
(이사46,9-10) 9 먼 옛날의 (창조) 일들을 기억해 보아라. 내가 하느님, 다른 이가 없다. 내가 하느님, 나 같은 이가 없다. 10 나는 처음부터 장래 일들을 알려 주고 예전부터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을 알려 주며 “내 계획은 성사되고 나는 내 뜻을 모두 이룬다.”고 말하는 이다.
(에페1,4)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십자가)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신 하느님이시다. = 그리스도 안에서, 곧 그리스도의 대속, 죽음, 그분의 피, 새 계약으로 얻는 하늘의 용서, 의로움, 거룩이다.
(로마8,29-30) 29 하느님께서는 미리 뽑으신 이들을 당신의 아드님과 같은 모상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 아드님께서 많은 형제 가운데 맏이가 되게 하셨습니다. 30 그렇게 *미리 정하신 이들을 또한 부르셨고, 부르신 이들을 또한 의롭게 하셨으며, *의롭게 하신 이들을 또한 영광스럽게 해 주셨습니다. = ‘우리 아버지시기’ 때문이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 하느님은 당신을 계시 해 주셔야 우리가 알 수 있다. 우리는 하느님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분의 사랑을 얼마나 알고, 그 사랑 안에서 사는지, 정말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주신 그 하느님을 알고 있는지.
그래서 (2티모1,9) 9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행실이 아니라 당신의 목적과 은총에 따라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히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요한3,16) 16 하느님께서는 죄인인 우리(세상)를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 외아들 예수님을 우리 죄의 속죄 제물로 내주시어 십자가에 달리게 하신 그 사랑의 하느님을 의지하는지.
(히브10,17) 17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나는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의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 =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 예물이 필요 없다“ 하신 그 ‘하느님으로 사는가’ 말이다. 우리가 신앙고백을 할 때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믿나이다.~(사도신경)로 시작한다. 성경은 하느님께서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고 전한다. 우리는 그 말씀을 믿고 하느님을 창조주로 믿는다. 그런데 그렇게 말은 하면서 믿지는 않는다. 많은 이들이 온 우주만물이 창조가 아닌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를 거처 어류에서 양서류로, 파충류 조류 포유류로 진화했다는(진화론) 그 세상 사람들의 말을 더 믿는다. 그 진화론이 틀렸다고 하면 당장 학교 시험에서 점수도 못 받는다고,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런데 수십억년 동안 진화가 된 것이라면 그 수십억년 동안 진화해 왔다는 증거, 곧 수많은 화석이 있어야 하는데, (반드시 연속적인 중간단계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는 것이다. (김명헌 교수의 창조 과학 중에서) 검증되지 않은 학설일 뿐인 진화론이 창조론을 먹어버린 것이다. 곧 전능하신 창조주 하느님으로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느님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제 종류 별로 창조하셨다.
(창세1,11.21.24-25) 11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21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큰 용들과 물에서 우글거리며 움직이는 온갖 생물들을 *제 종류대로, 또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24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제 종류대로, 곧 집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25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집짐승을 *제 종류대로,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제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 성경은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음을 강조한다. 진화가 아니라는 것이다. 하느님은 당신의 말씀으로 한 치의 오차(誤差)없이 우주 만물을 완벽하게 제 역할에 따라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곧 우리 구원에 필요한 역할이라는 것이다.
(묵시5,13) 13 그리고 나는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 그 모든 곳에 있는 만물이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어좌에 앉아 계신 분과 어린양께 찬미와 영예와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우리는 (히브11,3) 3 믿음으로써, 우리는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마련되었음을, 따라서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음을 깨닫습니다.
(히브1,3) 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그런데 그 우주만물은 사라질 것들이다. (2베드3,7) 7 지금의 하늘과 땅도 불에 타 없어질 때까지 같은 말씀으로 보존됩니다. 불경한 사람들이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날까지만 유지되는 것입니다. = 그 사라질 것을 왜 창조하셨는가? 우리의 구원을 위한 소품들인 것이다.
(지혜16,24) 24 피조물은 자기를 만드신 당신을 시중들며 불의한 자들을 징벌하는 데에는 그 힘이 팽팽해지고 당신을 신뢰하는 이들에게는 득이 되도록 그 힘이 느슨해집니다. = 하느님의 창조 목적은 우리 인간들이 스스로의 노력, 노고, 열심, 그 진화가 아닌, 하느님의 말씀 곧 그리스도의 피, 그 새 계약으로 새 창조, 새 피조물, 새 사람으로 완전해 지는 것임을 보여 주심이다.
(2코린5,17)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갈라6,15) 15 사실 할례(세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새 창조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 우리 구원은 그리스도의 대속, 하느님의 은총의 복음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야고1,18) 18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당신의 피조물 가운데 이를테면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티토3,5) 5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말씀)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 = 구원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사는 것이다.
(묵시21,1.22-23) 1 나는 또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하늘과 첫 번째 땅은 사라지고 바다(시련의 풍랑)도 더 이상 없었습니다. 22 나는 그곳에서 성전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과 어린양이 도성의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 23 그 도성은 해도 달도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이 그곳에 빛이 되어 주시고 어린양이 그곳의 등불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 보이는 것 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뜻, 계획, 그 말씀으로 새 창조하시는 하느님 아버지시다.
☨천주의 성령님! 모든 피조물들이 하늘만을 바라보며 살듯이 저희도 하느님의 뜻만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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