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 주삿바늘에 대한 두려움 / 따뜻한 하루[147] |1| | |||
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07-22 | 조회수52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오늘 막달라 마리아 본명 가지신 분들께 축하드립니다. 저의 어머님도 마리아 막달라 입니다. 오늘 어머님도 같이 축하해 드리려 합니다. 오늘 복음으로 들어가서 보면 막달라 마리아가 주님의 무덤으로 갑니다.
아니 그것도 여인의 몸으로 아무도 가기 싫어하는 무덤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의 무덤에 문이 열려 있고 속에는 주님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더욱 혼비백산이 됩니다. 아니 주님이 어디에 계시지 ? 하면서 혼이 나간 상태로 땅바닦에 앉아서 울기 시작합니다.
나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영혼 처럼 주님의 시신이 않계신것을 보고 놀랍니다. 어디에 계시지? 주님 주님 하면서 눈물과 콧물을 할 것이 없이 깊은 슬픔에 빠져서 혼비백산이 된 상태입니다. 그 순간 주님이 여인아 여인아 하면서 부르십니다. 주님인지 아닌지 모르고 자신의 슬픔 속에서 이야기 합니다.
저기 저의 주님이 없어 졌어요 혹시 아시면 알려주세요. 그런 순간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막달라야 말씀하시자 그 순간 막달라 마리아는 갑자기 정신이 확 트입니다. 아니 나의 이름을 불러 줄 사람은 그것도 반말을 할 사람은 주님 밖에 없는데 ..하면서 눈을 들어 보니 그 앞에 주님이 서계신 것입니다.
깊은 절망 속에서 아주 큰 영광을 본것입니다. 아주 큰 기쁨을 맞이 합니다. 구원의 주님을 본것입니다.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순간 입에서 기쁨의 눈물과 웃음이 나옵니다, 껑충 껑충 뛰고 싶을 정도로 기쁩니다. 그녀의 가슴에 주님의 부활이 찾아 온것입니다. 그녀에게는 주님이 나보다 더 소중한 분이기에 무덤으로 향할 수 있었고 그 속에서 주님이 무덤에 않계신것을 보고 혼이 나간것, 그리고 주님을 뵌것, 그 큰 기쁨을 맞이한 것입니다. 나보다 주님이 더 소중히 사랑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내 목숨보다 더 주님을 사랑했기에 그녀는 주님의 부활을 처음으로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마리아 막달라 같이 나 보다 더 주님을 사랑해야 부활의 기쁨을 볼 수 있습니다. 깊은 사랑 속에서 주님과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도 처음으로 맞이 할 수 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향한 사랑이 극진한 막달라 마리아의 그 믿음을 우리 안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