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조부모와 노인의 날....역차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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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7-23 | 조회수34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오늘은 조부모와 노인의 날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역차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노인들도 우리와 같이 똑같은 평등을 누려야 합니다. 법으로 동일한 기회를 주는 평등과 결과의 평등은 서로 다릅니다. 오히려 이런 발상자체가 불평등을 고착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하니 조부모와 노인들과 똑같은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다수인 우리들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여겨지더라도 그분들에게 잘 대해주어야 합니다. 우리들도 그렇게 늙어갑니다. 즉 우대정책을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결과적 평등입니다. 가라지 비유를 생각해 봅니다. 사람들이 자는 동안에 밀 가운데에 가라지를 뿌리고 갔습니다. 열매를 맺을 때 가라지들도 드러납니다.
이 가라지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악마가 뿌린 가라지를 뽑을까요?’라고 주인에게 묻자 ‘그대로 두어라.’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가라지들을 뽑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많은 밀들은 가라지와 함께 자라면서 영양을 빼앗아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뽑지 말라고 하셨는데 뽑는 것과 그러지 말라는 것은 평등한 것일까요? 차별하지 않은 것이 말씀에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이 자라면 가라지들은 불에 태워버리고 밀은 곳간으로 모아 들이기 때문입니다. 구별이 어려울때는 그 열매를 보고 알아내야 밀 하나라도 놓칠 수 없는 것입니다. 逆差別(역차별)이란 말씀이 어려우시면 다음과 같이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에는 기차역들이 많이들 있는데 익산역은 폭발사고로 인하여 다른 역들보다 국가에서 지원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조그마한 도시에 있는 이 기차역은 다른 역들에 비하여 훌륭하고 사람들은 그 당시에 있었던 것들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런 정책이 역차별일까요? 다수의 역들은 국가의 정책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역차별은 결과적 평등을 가져왔습니다. 역차별의 역이 기차역은 아니지만 우리 말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다수가 소수와 함께 평등 하려면 다수가 인내하는 역차별은 당연할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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