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예수님을 마귀의 두목이라고 욕한 사제의 그 일술로 어떻게 미사를 봉헌할 수 있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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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기 | 작성일2023-07-24 | 조회수489 | 추천수0 | 반대(1) 신고 |
2000년전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했다. 배신자인 유다 이스카리웃은 자기의 머리로는 예수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어, 그분이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모시던 스승을 적에게 몰래 팔아 넘겼다. 배신의 댓가는 은화 30냥. 성경에서는 당시 그 액수는 노예 한 명 값에 해당하는 금액(탈출 21,32 참조)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가치가 얼마인지 언뜻 감이 안 잡힌다. 미국에서 누가 계산을 해보았는데, 은화 30냥은 순도에 따라서 2022년 기준으로 미화 91~441 수준이란다. 그렇다면, 최고가 441달러로 쳐도, 작년 환율이 들쑥날쑥 하였지만 달러당 평균 1,300원으로 치면, 한화 총573,300원으로 600,000원이 채 안되는 금액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110kg 짜리 돼지 한 마리 값이 작년 8월에 658,000원 정도였으니까, 돼지 한 마리보다 싼값이다. 돼지 한 마리 값도 안되는 돈을 받고, 하느님의 아들이자 자기의 스승인 예수님을 팔아넘긴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태어나지 말아야 할 인간이 태어나 예수님과 같은 공간에서 숨 쉬고 산 것이다.
그런데 21세기 예수님을 마귀의 두목 루치펠로 비난하고 나선 한 가톨릭 사제가 나타났다. 유다는 남몰래 예수님을 팔아넘길 음모에 가담하였으나, 그와는 다르게 대한민국에서는 사제가 예수님을 음해하는 장면을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적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있다. 보시라!! ⚞ Youtube.com, [#목요특강5] 루이사 피카레타의 하느님 뜻 영성의 오 류에 대해서(2022년12월8) https://www.youtube.com/watch?v=fDYhjior14s&t=2s 그런데 특강에서 사제는 예수님을 공격하여 어떤 이득을 얼마만큼 챙기고 있을까? 그는 대담하게도 예수님을 루치펠로 몰아서, 자기 스스로 신흥교주임을 자처하고 나섰는데, 그의 얼굴이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되어 이득은 커녕, 영원히 씻지 못할 하느님을 배신한 자로 남게 되었다. 가톨릭 신문에 의하면, 신흥교주 즉 거짓 예언자의 공통점은 네가지다. 첫째, 교만이 하늘을 찌르는 자이다. 둘째, 유기견처럼 어린 시절을 보낸 자이다. 셋째, 공포신앙을 조장하는 자이다. 넷째, 교우들을 심리적 감옥에 가두고, 대인관계를 차단하는 자이다. 특히 이들은 집단화를 시도하는데, 외부와의 교류가 차단된 상태에서 집단을 조직하여, 리더에게 순종하는 경향을 보인다. (가톨릭신문, 2023.7.16.일자 13면 참조) 특강에서, 사제는 두 눈을 부릅뜨고, 예수님은 자기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않는 말을 한다며, 예수를 마귀의 두목 루치펠이이라고 음해한다. 그에 의해 미리 조직된 호위무사 답글 부대는 단체로 행동하며, 특강에 반박 댓글 게시자에게는 개신교의 사이비 교주 이만희라고 모욕을 주기 시작하여, 반박 댓글 게시자는 마귀가 들어 헛소리를 하고 있으니, 마귀를 쫓아내야 한다며 구마경을 읊어대는 참으로 해괴망측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것은 가상의 소설이 아니라 21세기 여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fact 이다. 특강 사제는 『천상의 책』의 내용은 오류이며, 예수님의 메시지는 성경과 교리에 어긋나고, 특히 사제의 권위를 축소하는 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은 예수가 아니고 마귀의 두목 루치펠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그 책으로 영성 모임을 하는 신자들과 그 책의 내용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예외 없이 이단이라고 비방을 퍼붙는다. 나는 그의 말을 듣는 순간 나의 두 귀를 의심하였고,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교황청에서 인가한 책의 내용을 놓고 가톨릭 사제가 그것을 마귀의 책이라느니 예수님을 루치펠이라느니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예는 아마도 가톨릭 역사상 전무후무할 것이다. 특강 사제가 예수님이 루치펠이라고 몰아붙인 주장 6가지의 내용을 다음에 열거하고, 그것이 모두 예외없는 거짓 주장임을 입증하고자 한다.
↡↡↡ (1) 『천상의 책』으로 사적계시가 공적계시를 수정하고 있다. (2) 미사에서 제병이 성체로 변하는 성변화는 미사에서 사제의 힘으로 된다. 그런데 『천상의 책』에서 예수는 그것이 “예수 자신의 힘으로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데, 가톨릭 교리에 위배되는 말이며, 가톨릭 사제들의 권한을 축소 시키기 때문에 그것은 마귀의 말이다.
(3). 성체는 “하느님의 뜻”인데, 『천상의 책』에서 예수는 하느님의 뜻이 성체보다 상위에 있다고 말하여, 성체와 “하느님의 뜻”을 분리하고 있다. 그것은 가톨릭 교리에 위배된다. (4). 『천상의 책』에서 예수는 성체를 영하고 입 안에서 녹아 없어지면 예수님의 현존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그것은 성경과 교리에 위배된다. 왜냐하면, 요한복음 6장 51-59절에 성체의 효력이 영원하다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성체 안의 예수님의 현존이 사라지는 일은 없다. 그래서 그런 말은 마귀의 말이다. (5). 예수님이 루이사 피카레타의 천상에서의 지위를 터무니 없이 높여 주었다. 그러니 그것은 예수가 한 일이 아니고, 마귀가 한 일이다. (6). 결론적으로 『천상의 책』에서 루이사 피카레타에게 40년간 메시지를 전해 준 사람은 예수가 아니고, 마귀의 두목 루치펠이다.
⚟ ☕ ☕ 잠깐 쉬면서,,,, 특강에 등장한 『천상의 책』은 어떤 책인가? 책의 저자인 루이사 피까레따 여사님은 이태리에서 1865년4월23일 태어나, 17세 때에, 환시 속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이 루이사 피카레타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루이사에게 산 제물이 되어주기를 부탁하신 예수님의 요청에, 그녀는 예수님의 청을 받아들이고, 그녀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체험을 하고 난 후, 예수님으로부터 오상(stigmata)을 받고, 2평 남짓한 침상에만 붙어 지내면서 예수님이 거의 매일 그녀를 방문하셔서 그분이 불러주시는 메시지를 받아 적어서, 자기의 고해 사제의 주선으로 예수님의 메시지를 책으로 발간하게 된다. 루이사는 이미 1947년에 82세의 나이로 이미 세상을 떠났고, 현재는 로마 교황청에서 시성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 1898년2월부터 예수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받아 책으로 쓰기 시작하여, 1938년 12월28일 마지막 책을 완료하기까지 만 40년간 예수님의 메시지를 받아적어, 『천상의 책』 36권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 “하느님 뜻의 동정 마리아” 및 “영적 순례“ 등 추가로 3권의 영성 서적을 더하여 총39권을 완성하였다. 『천상의 책』은 내용이 너무 급진적인 면이 있어서, 교황청에서 일부의 책에 대하여 58년간 금서로 지정하였고, 부분적으로 인쇄 허가를 내어주다가, 2010년7월22일 최종적으로 루이사의 저서 전부에 대해 교회인가를 내 주었다. 우리나라에는 『천상의 책』 번역본이 총30 권인데 1-20권까지는 교회인가를 받았으나(가톨릭 출판사), 21권-30권까지는 현재 교회의 인가 대기 중이라고 한다. ■ 성경과 교리서에 비추어보면, 특강은 거짓 증언이다. (거짓 증언에 대한 사실관계 정리) (1) 사적계시라고 할지라도 공적계시에 부합한다면, 수정이 아니다. ➤ 하느님으로부터 온 계시(주교회의 유권해석) 특강에서 예수님의 메시지를 사적계시로 규정하고, 메시지가 공적계시를 수정한다고 하는데, 사적계시라고 할지라도 공적계시에 부합한다면, 공적계시의 수정이 아니고 하느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주교회의의 유권해석에 의하면, 사적계시가 실제로 하느님에게서 온 것인지를 식별하기 위한 전통적 기준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 기준은 교리적인 것이다. 교회의 공적인 가르침에 따른 계시의 내용에 부합되어야 한다. 둘째 기준은 심리적인 것으로서 사적계시를 받는 주체와 관련된 것이다. 그 구체가 균형 잡힌 인격체인지 아니면 병리적 경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셋째 기준은 이 주체 자신이나 그들 주변 인물들 안에서 발생하는 영적 결실들의 효과에서 유래한다. 여기에서 계시로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의 영적인 결실로 기쁨, 평화, 사랑, 거룩함 등을 들 수 있다. (자료: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사실관계: 『천상의 책』에서 예수님의 메시지는 공적계시인 성경은 물론 가톨릭 교리서와 전적으로 일치하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교회의 인정 즉 담당 교구청의 주교의 인정인데, 『천상의 책』은 로마 교구장직을 겸하고 있는 교황청에서 인가된 책이다. 그리고 특강에서 실제로 강사는 예수님의 메시지에서 단 하나의 오류도 발견해 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가 오류라고 주장하는 것은 오류이다. 이어지는 사실관계들에서 하나하나 입증하고자 한다.
(2) 성체의 성변화는 예수님의 힘으로 되는 것이 정답이다. ➤ 밀떡의 성변화는 사제의 힘이 아니고 예수님의 힘으로 된다. (가톨릭교리서 1375호) 가톨릭 교리서 1375호에는 요한 크리스토모 성인의 해석을 빌어 이렇게 규정하고 있다. “봉헌물들을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하는 것은 사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 바로 그분이십니다.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사제가 밀떡을 축성하지만, 그 말의 효력과 은총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온다. ‘이는 내 몸이다.’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봉헌물들을 변화시킨다.” 사실관계 : 십자가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미사에서도 성부께 끝없이 무한한 찬미와 감사를 드리는 주례 사제가 예수님이고 또한 그분이 제물이기도 하다. 교회는 자신을 예수님과 함께 합쳐서 봉헌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사제와 제물의 역할을 동시에 하신다. 가톨릭 대사전에서도 성체성사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즉 “성체는 그리스도의 말씀의 힘으로 빵과 포도주의 실체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실체로 변화되는 것이다. 이 변화를 실체변화(Transubstantiatio)라 한다.” 특강에서 성변화는 사제의 힘만으로 된다고 주장한다. 강사는 교리서(1375번) 및 가톨릭 대사전의 규정을 부정한다. 『천상의 책』에서 가르쳐 주신 제병의 성변화에 관한 예수님의 메시지는 교리서와 전적으로 일치하며, 따라서 성변화는 예수님의 힘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오류라고 주장하는 강사의 말은 거짓이다.
(3) 하느님의 뜻과 성체는 같지 않다. ➤ 하느님의 뜻과 성체는 차원이 다르다. (하느님의 뜻 ≠ 성체) “성체는 곧 하느님의 뜻”이라는 강사의 주장은 하느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성경의 왜곡이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뜻은 하느님께서 인류구원 계획인 창조/구속/성화를 성취하시는 하느님의 거룩하신 의지(Divine Will)인 반면, 성체는 교인들의 신앙생활을 위해 가톨릭교회에서 제정한 7성사 중의 하나인 성사에 불과하다. 이를 하느님의 거룩하신 구원계획인 하느님의 뜻과 동일하다는 것은 견강부회이고, 강사가 하느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님의 기도,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라는 청원 기도에서, ‘아버지의 뜻’이 곧 하느님의 뜻이고, 하느님의 인류 구원계획 중에서 창조와 구속은 이미 이루셨으니, 이제 종말에 예수님이 재림하시어, 최후의 심판을 통해서 성화(sanctification)를 이루시는 신비가 하느님의 뜻이다. 사실관계: “하느님의 뜻”과 성체는 비교 대상이 아니며,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다. 하느님의 뜻은 최상위의 개념이기 때문에 당연히 성체보다 상위이고 성체와는 별개로써 분리된 개념이다. 하느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느님의 뜻이 성체라는 강사의 주장은 성경의 왜곡이며,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 주장이다. (4) 성체 안에 예수님의 현존은 성체의 형상이 남아 있을 때이다. ➤ 성체가 입에서 녹아 없어지면 예수님의 현존이 사라진다. (교리서 1377)
우리가 미사에서 영한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의 현존의 존속에 관한 문제인데, 교황청 홈페지에 실린 영문 교리서와 우리말 번역을 보면 다음과 같다. 1377 The Eucharistic presence of Christ begins at the moment of the consecration and endures as long as the Eucharistic species subsist. Christ is present whole and entire in each of the species and whole and entire in each of their parts, in such a way that the breaking of the bread does not divide Christ. (우리말 번역) 1377. 그리스도께서는 성체가 축성되는 순간부터 시작하여 성체의 형상이 존속하는 동안 계속해서 그 안에 현존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성체의 두 가지 형상 안에 각각 온전히 현존하며, 또 그 각 부분도 현존하시므로 빵을 나누어도 그리스도께서는 나뉘지 않으신다. 가톨릭 교리서는 신자들이 영성체를 하고, 그 성체의 형상이 입속에 남아 있을 때만 예수님이 성체 안에 현존하신다는 의미이며, 이는 성체가 입 안에서 녹아 없어지면, 예수님의 현존이 사라진다는 뜻이다. 빵과 포도주의 형상이 입속에 남아 있는 한 예수님이 그 속에 현존하시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는 전통적으로 성체가 입속에서 녹은 시간을 15분 정도로 간주하고 있어, 미사가 끝난 후 성체가 다 녹을 때까지 천천히 성당을 빠져나갈 것을 권고한다. 그리고 강사는 요한복음 6장을 예를 들어, 성체 안의 예수님의 현존이 영원하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강사가 교묘하게 말을 바꾸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성체의 형상 안에 예수님의 현존 시간을 말씀하시는데, 강사는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살과 피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성체의 기능을 도용하고 있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이 제정하신 성체성사에 대한 기록은, 성체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구속신비를 말하는 것이다.
성체성사는 - 가톨릭 대사전에 의하면 - 예수님이 당신 몸과 피를 제물로 성부께 봉헌하는 제사를 제정하여 인류가 그 제사에 참여함으로써 죽음에서 영광된 새 생명으로 건너가게 되는 것을 보증하는 파스카 잔치이다. 사실관계: 성체 안에 예수님의 현존은 성체의 형상이 남아 있을 때이고, 입 안에서 녹아 형상이 살아지면, 예수님의 현존도 살아진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강사는 요한복음 6장을 들어 그 성체는 형상이 살아져도 효력은 영원하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그는 두 신비가 서로 다른 것임을 알고 있으면서 거짓 증언을 하고 있다. 두 신비가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제가 있겠는가? 그럼에도 교묘하게 말을 바꾸어서 성체가 입에서 녹는 시간과 성체의 기능을 혼합하여 마치 입속에서 성체가 녹아서 형상이 없어져도, 예수님의 현존이 영원한 것처럼 호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님의 거룩한 가르침을 왜곡하여 예수님을 마귀로 몰고, 『천상의 책』을 비방하려는 사악한 의도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리서를 교묘하게 바꾸어 입안의 성체가 녹아없어져도 그 효력이 영원한 것처럼 가장하는 것은, 그런 잘못된 교리 지식으로 선량한 가톨릭 신자들을 영적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것이다. 성경과 교리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신흥교주의 표본이다. 신자들이 영한 성체의 형상 안에 예수님의 현존은, 성체의 형상이 있을 때만 현존하신다는 것이지, 성체의 형상이 입에서 녹아 살아져도 예수님의 현존이 지속적으로 영원하다는 강사의 주장은 그래서 거짓 증언이다. 성체 안에 예수님의 현존이 영원하다면, 성체를 한 번만 영하면 되지 무엇 때문에 미사 때마다 영할 필요가 있는가? (5) 루이사 피카레타 여사님의 지위는 예수님의 정배로서 예수님이 결정하시는 것이고, 우리는 그분의 결정에 순종해야 한다. ➤ 하느님이 결정하신 일을 인간이 시시비비하는 것은 신성모독이다.
『천상의 책』에서 보면, 예수님은 어머니인 성모님과 가타리나 성녀의 축복 속에서 루이사 피카레타 여사님과 정식으로 혼인을 하신다. 물론 영적 혼인이다. 따라서 루이사 피카레타 여사님은 예수님의 정배이시다. (천상의 책1권38,3-4 참조) 그런데, 강사의 주장은 예수님이 루이사님의 영적 지위를 너무 높혀 준다고 예수님을 비난하고 있다. 루이사 피카레타가 성모님보다 높으냐? 또 누구보다 높으냐? 는 등. 강사는 예수님의 결정으로 하신 일을 경박하게 간섭하고 있으며, 루이사의 지위의 결정은 예수님의 정배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결정하시면 그만이고, 우리 인간은 예수님의 결정에 순종해야 한다. 사실관계: 우리는 예수님의 결정하신 일에 순종해야 하며, 인간이 하느님의 결정에 끼어들어서 시비할 사안이 아니므로, 강사의 주장은 악의적이며, 강사가 하느님보다 위에 서려는 교만이다.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 ' (마태20장)도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불공평한 일이라고 비판해서, 성경을 마귀의 책이라고 몰아붙이면 되겠는가?
(6) 예수님이 마귀의 두목 루치펠이 될 수 없는 분명한 증거는 예수님이 루이사여사님께 예수님의 오상(stigmata)을 선물하셨다. ➤ 예수님을 루치펠로 몰아세우는 행위는 미친개가 주인을 무는 행태이다. 강사는 특강의 결론으로 『천상의 책』에서 루이사 피카레따님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은 예수님이 아니고, 마귀의 두목 루치펠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예수님이 루치펠이 될 수 없는 분명한 증거가 있다. 그것은 루이사 여사님이 예수님으로부터 오상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루이사 피카레타 여사님이 예수님으로부터 오상을 받은 것은 1899년 2월, 그분의 나이 34세 때의 일이다. . ☛ 『천상의 책』 1권49,11-12에 그 사실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49,11. 주님, 십자가에 못박힌 제 사랑, 거룩한 정배이신 예수님, 저도 당신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힐 은총을 마침내 허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당신께서 제게 주실 그 은총이 겉으로는 아무 표시가 나지 않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예, 그렇습니다. 당신의 모든 고통과 아픔을, 당신의 상처들을 빨리 주시되, 무엇보다도 다른 이들의 눈에는 띄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과 저만이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49,12. 그리하여 그 은총이 내게 허락되었으니,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빛살들이 못들과 함께 지체없이 내 손발을 꿰뚫으며 상처를 내었고, 더욱 찬란한 또 하나의 빛살이 창과 함께 내 심장을 꿰뚫었던 것이다. 사실관계: 루이사 피카레타 여사님이 예수님으로부터 오상(stigmata)을 받았다는 사실은 그분께 메시지를 주신 분이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예수님이라는 확실한 물증이다. 강사도 『천상의 책』을 읽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마귀로 몰아 붙이는 것은 자기의 주장을 합리화하려는 악의적인 의도에서 이다. 강사의 조력자(인터넷에서 댓글에 대한 답글 부대)들도 집단으로 루이사 여사님을 마귀로 몰고 있다. 그런데 그분이 마귀라면, 예수님의 오상을 어떻게 받을 수가 있는가? 이들 집단의 거짓 주장들은 오상의 비오 성인께서 예수님의 오상을 받은 후에 제기된, 거짓 고소들, 진실 왜곡과 부당한 사목 규제 때문에 몹시 고통을 당한 역사적인 사실을 상기하게 한다.
☕ ☕ ⚟ 덧붙이는 사실관계 (1) 『천상의 책』 (The Book of Heaven)의 진실 책의 저자인 루이사 피까레따님은 이태리에서 1865년4월23일 태어나, 18세 때에, 환시 속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이 루이사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루이사님에게 산제물이 되어주기를 부탁하신 예수님의 요청에, 그녀는 예수님의 청을 받아들이고, 그분이 예수님과 영적 혼인을 한 다음, 예수님으로부터 오상(stigmata)을 받았다. 그 이후 루이사 여사님은 2평 정도의 작은 방에서, 침상에만 붙어서 지내면서 40년간 예수님이 전해주시는 메시지를 받아 적기 시작하여, Di Gennaro 고해사제의 명에 따라 천상의 책을 저술하게 된다.
(2) “하느님의 뜻”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라는 주님의 기도에서 아버지의 뜻이 “하느님의 뜻”이며, 주님의 기도가 성취될 때 성화 사업은 완성되는 것이며, 그제야 하느님의 창조 목적이 완성된다고 하신다. 그리고 성화 사업이 완성되면 비로소 하느님은 안식을 취하겠다고 하신다. 하느님은 구원계획을 수행하시면서 사람을 쓰신다. 창조에서는 사람이 없었으나, 두 번째 사업인 구속에서는 성모 마리아를 쓰셨고, 세 번째 성화 단계에서는 루이사 피카레타 여사님을 택하셨다. (3) 하느님의 성화 계획 『천상의 책』 36권 전체에 흐르는 주제는 하느님의 구원계획인 창조/구속/성화이지만, 핵심 주제는 종말에 예수님의 재림하셔서, 최후의 심판에서 이루실 성화(Sanctification)에 관한 말씀이다. 부제목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회복에의 부르심”이다. 『천상의 책』은 성화의 때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인 천상교회 (묵시21장)에 대해 예수님의 예언적인 말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4) 배신자를 향한 예수님의 침묵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유다 이스카이웃이 예수님을 배반한 이유는 예수님의 생각이 자기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예수님은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유다는 스승님을 팔아넘기기까지, 혼자 속으로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이 있다. 그는 예수님이 못마땅하였으나, 그래도 예수님의 면전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예수님을 비방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대한민국 땅에서 예수님을 마귀의 두목 루치펠이라고 공개적으로 광고하는 것은 사악한 인간의 뜻을 여과없이 드러낸 사건이다.
예수님은 배신자 유다를 향해서, "네가 하려는 일을 계속하여라."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멈추라고 해도 그가 멈추지 않을 것을 아시고, 이미 마귀의 사슬에 묶인 그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셨기 때문이다. 유다의 행동을 멈추지 않으셨듯이 인터넷에서 특강을 하는 강사의 언행을 지켜만 보고 계신다. 그러나 그를 중지시키지 않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미 마귀가 그의 뼛속 깊이 스며들어와 그를 지배하고 있으니, 그가 멈추지 않는다는 사악한 마음을 아시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5) 특강의 호위무사 댓글부대 강사를 호위하는 답글 부대는 특강에 반대의견 댓글 게시자에게 벌떼같이 달려들어 공격하는데, 가히 신흥교주 집단답게 반대 댓글 게시자를 개신교의 사이비 교주 이만희라고 몰아붙이고, 마귀의 짓이라고 비난한다. 마귀를 쫓는다고 “마귀야 물러가라!!”고 구마경을 읊어댄다. 그리고 정신이 이상하니 정신병원에 가보라고 충고한다. 신학적인 까다로운 문제 조차도 리더인 강사는 일체 해답이 없고, 조력자들을 시켜서 답글을 달게 한다. 앞서 가톨릭신문에서 거짓 예언자의 특징에서 지적한 대로, 리더는 뒤에 숨어서 모습을 일체 드러내지 않는다. (6) 예수님을 루치펠로 모는 그 입술로 미사를 봉헌하다니, 천부당 예수님을 마귀의 두목이라 욕한 그 입술로, 사제가 미사를 봉헌하다니? 몇 겹의 가면을 썼길레. 전 세계에서 청취가 가능한 유투브 방송에서 예수님을 마귀로 몰고서도 무엇이 그렇게 떳떳하신지? 강사는 오류를 퍼뜨리는 신흥교주의 전형으로서, 개인적인 일탈로 보아 넘기기에는 너무나도 심각한 충격을 우리 가톨릭교회에 안겨주고 있다. 현재 가톨릭교회의 화두는 단연 시노달리타스(sydodalitas)이다. 시노달리타스는 형제적 세상을 이루라는 하느님의 성소(부르심)이다. 곧 화합이다. 그런데 강사는 특강을 빌어 하느님의 말씀을 없이 여기고, 교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지 않는가? 답은 간단하다. 예수님이 싫으면 잘난체 떠들지 말고, 조용히 교회를 떠나가면 된다. 성경 역사상, 구원은 남은 자의 몫이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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