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상을 지배하려는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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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7-25 | 조회수44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순자: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면서 노래한다. “~내 몸짓에 속아 오는 남자들 모두 다 애송이야~” 순태: 내가 젖비린내 나는 사람이라고? 뭐? 엉덩이? 제기럴. 순자: 묵묵히 듣고만 있다. 이스라엘: 세상은 자기가 가진 것으로 지배를 하고 자랑하려고 하지. 젖비린내? 아하, 내가 모를 줄 알고. 가슴으로 세상을 지배하겠지! 뭐? 엉덩이? 제기럴. 이는 야곱이 복을 달라고 하느님과 겨루다가 얻어맞았지. 그래서 나도 엉덩이는 너 만큼은 돼. 너무 매달리면 몸만 상해. 아니야 하느님께 매달리면 복을 받지. 순자: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순태: 서로에게 없는 것을 서로 채워주면서 살아 가는 것이 인생이지. 그렇게들 살다 가는 것이야. 다시 아이가 태어나고 그렇게 늙고 그렇게들 살아가는 거야. 나: 내가 가지고 있고 상대방은 없는 것으로 서로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모두 사랑하며 순종의 미덕을 가지고 삽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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