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말씀으로 하느님의 뜻인 구원의 진리를 깨닫는 것 (마태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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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7-26 | 조회수36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16주간 수요일] 말씀으로 하느님의 뜻인 구원의 진리를 깨닫는 것 (마태13,1-9) 1 그날 예수님께서는 집에서 나와 호숫가에 앉으셨다. 2 그러자 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예수님께서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군중은 물가에 그대로 서 있었다. = 예수님은 배에 계시고, 군중은 예수님 밖에서 서있다. 어제 묵상한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모습이다. 곧 선악의 내 생각, 지혜를 부인하지 못해(버리지 못해) 예수님과 분리된 모습이다. 악을 대속하시고 용서, 생명을 주신 선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 진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모습인 것이다.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비유로 말씀해 주셨다. “자,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 씨는 말씀이며, 씨를 뿌리시는 분은 그리스도시다.(마태13,38참조)
(복음 환호송) 씨앗은 하느님의 말씀, 씨 뿌리는 이는 그리스도이시니 그분을 찾는 사람은 모두 영원히 살리라.
4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들은 길에 떨어져 새(사탄)들이 와서 먹어 버렸다. = 씨(말씀)를 길, 곧 사람의 길(뜻)을 위한 말씀으로 받으면, 하느님의 길(뜻)인 하늘의 용서, 생명, 구원을 사탄의 거짓 가르침으로 빼앗기게 된다.(마르4,15)
5 어떤 것들은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졌다. 흙이 깊지 않아 싹은 곧 돋아났지만, 6 해가 솟아오르자 타고 말았다.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린 것이다. = 자신이 흙의 먼지일 뿐임을 모르고 아담 같이 자신의 눈의 욕망을 위한 그 고집, 돌 같은 마음으로 인간의 말, 계명으로 받으면 말씀이 일을 못하신다.(창세3,5-7참조)
7 또 어떤 것들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 가시덤불-세상 것들에 대한 걱정이다. 말씀을 인간의 길(뜻, 욕망)을 위한 윤리로 받으면 신앙이 무거운 짐이 되고, 온갖 근심 걱정으로 말씀이 주시는 하늘의 평화, 안식을 누리지 못한다.
(요한14,27)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마태12,8) 8 “사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8 그러나 어떤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었는데,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예순 배, 어떤 것은 서른 배가 되었다. 9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 하느님의 뜻을 통찰하고 가르치시는 성령의 귀로, 곧 하느님의 지혜를 성령께 의탁해서 들으라는 말씀이다. 인간의 귀, 지혜로 듣지 말라는 말씀이다. 그것이 좋은 땅은 하느님의 말씀을 그분의 뜻으로 받는 것이고, 그러면 말씀이 열매를 맺게 해 주신다.
(1테살2,13) 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필립2,13) 13 하느님은 당신 호의에 따라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시어, 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에페3,20) 20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 힘으로, 우리가 청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풍성히 이루어 주실 수 있는 분,
(1코린1,30) 30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에게서 오는 지혜가 되시고, 의로움과 거룩함과 속량이 되셨습니다.
(요한15,5)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 말씀으로 하느님의 뜻인 구원의 진리를 깨닫는 것이 백배, 예순배, 서른배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오늘독서 중에서(탈출16,12-15) 12 “나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불평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너희가 저녁 어스름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양식을 배불리 먹을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 너희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저녁은 구약의 율법으로 육을 위한 고기 음식인 것이고, 아침은 신약의 말씀으로 육에게 하늘의 생명을 주는 진리, 새 계약을 뜻한다. 구약, 율법의 제사와 윤리로 육을 위한 신앙생활을 한다면 새(사탄)에게 아침양식, 곧 하늘의 용서, 생명, 구원의 말씀(씨)을 빼앗긴다. 영의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새 계약의 말씀 양식은 우리 육적 인간들에게는 입에 맞지 않아 쉽게 빼앗기기 쉽다.
(갈라5,17) 17 육이 욕망하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바라시는 것은 육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됩니다. = 말씀이 우리의 소원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시니 싫다. 맛이 없다.
13 그날 저녁에 메추라기 떼가 날아와 진영을 덮었다. 그리고 아침에는 진영 둘레에 이슬이 내렸다. 14 이슬이 걷힌 뒤에 보니, 잘기가 땅에 내린 서리처럼 잔 알갱이들이 광야 위에 깔려 있는 것이었다. 15ㄱ 이것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이게 무엇이냐?” 하고 서로 물었다. = 성체(그리스도의 몸, 새 계약의 말씀)를 비유한 만나의 뜻이 “이게 무엇이냐?”라는 뜻이다. 곧 말씀(성체)를 먹었다고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면, “이게 뭐야?” 하면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이상하다고 핍박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입맛(뜻)에 맞지 않아 “이게 뭐야?”하는 것이 하늘의 생명을 주는 참 양식임을 놓치면 안 된다.
화답송 (시편 78,24) ◎ 주님은 하늘의 양식을 주셨네.
15ㄴ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너희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이다.” = 하느님께서 씨를, 곧 씨의 희생, 대속, 그 죽음을 진리로, 양식으로 주셨다.
(창세1,29) 29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씨를 맺는 모든 풀과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 씨는 말씀이다. 그리고 말씀은 우리의 생명,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다.(요한1,1-4.14참조) 곧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하시고 하늘의 용서, 구원을 주시는 구원의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용서, 생명, 구원의 양식인 것이다. (루가2,7.10-12참조) 예수께서 먹히시고, 예수를 먹어, 한 몸이 되는 것이 그리스도교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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