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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옛것으로 새것을 깨닫는 것이 하늘나라.? (마태13,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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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7-30 조회수389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07월 30일 일요일 [연중 제17주일]

 

옛것으로 새것을 깨닫는 것이 하늘나라.

 

(마태13,44-53)

예수님께서 44ㄱ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 밭인 우리 안에 보물(寶物)로 하늘나라가 있음이다.

 

(2코린4,7-9) 7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 속에 지니고 있습니다그 엄청난 힘은 하느님의 것으로우리에게서 나오는 힘이 아님을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8 우리는 온갖 환난을 겪어도 억눌리지 않고난관에 부딪혀도 절망하지 않으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않고맞아 쓰러져도 멸망하지 않습니다.

= 그 보물(하늘, 빛)을 간직한 밭(사람)을 사람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목숨을 팔아 사신 것이다.

 

44ㄴ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예수)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목숨)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 보물(寶物)을 간직한 밭(우리)임을 놓치면 안된다.

 

45 또 하늘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46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가서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여 그것을 샀다.”

= 진주(眞珠)-브델리움.

 

(민수11,6-7) 6 이제 우리 기운은 떨어지는데보이는 것은 이 만나뿐아무것도 없구나.” 7 만나는 고수 씨앗과 비슷하고 그 빛깔은 *브델리움(진주같았다.

= ‘만나’는 광야(廣野)같은 이 세상, 인생길에서 하늘의 생명을 얻기 위해, 곧 세상의 힘(기운)을 빼기(버리기) 위해 먹어야 할(생명의 빛깔인 진주와 같은) ‘하느님의 말씀’이다.,

 

(신명8,3) 3 그분께서는 너희를 낮추시고 굶주리게 하신 다음너희도 모르고 너희 조상들도 몰랐던 만나를 먹게 해 주셨다그것은 사람이 *빵만으로 살지 않고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너희가 알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 하느님의 말씀을 생명(빛깔인 진주)의 양식(糧食)으로 생각하는 이는 자신을 낮추어, 곧 자기 버림(부인)의 삶으로 말씀(만나-지주)을 찾는다.

 

(묵시2,17) 17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승리하는 사람에게는 숨겨진 만나(말씀)를 주고 흰 돌(예수)도 주겠다그 돌에는 그것을 받는 사람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새 이름(새 계약의 그리스도)이 새겨져 있다.’” (이사62,2 묵시3,12참조)

 

(2코린5,17)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옛것은 지나갔습니다보십시오새것이 되었습니다.

 

 47 “하늘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 그물- 물고기를 잡는 도구다. 곧 말씀으로 세상에서 사람을 낚아 올리는 ‘하늘나라’라 하심이다.

 

48 그물이 가득 차자 사람들이 그것을 물가로 끌어 올려놓고 앉아서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49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 말씀을 이미 받은 그 의인들이(말씀이 곧 생명, 빛, 의로움), 그 하느님의 말씀을 인간들의 계명(誡命)으로 받아 행(行)하고는 그 행함을 자기 가치와 의로움으로 챙기는 것이 악(惡)이다.(로마3,20참조)

 

50 그 악 한자들은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 말씀을 깨달아 마음에 간직하지(지키지)못해 되새겨야(씹어야)할 구원(救援)의 말씀이 없어 절망(絶望)으로 울며 이(齒)를 가는 것이라 했다.

본문48절 말씀은 물고기가 물에서 끌어 올려지면 물고기는 죽는다. 그렇게 물에서 죽는 것이 좋은 것, 구원이라는 말씀이다. 곧 사람을 세상에서 끌어올려, (세상에 대해서 죽이고) 좋은 것으로 ‘하늘나라에 들여보내신다’는 말씀이다.

 

(루가17,33) 33 제 목숨(옛 계약의 세상의 것)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목숨을 잃는(버리는否認하는사람은 목숨을 살릴 것이다.

= 악(惡)한, 나쁜 것은 옛 계약(契約), 의(義), 세상의 것을 물고 있는 것이고, 그는 땅속에 영원(永遠)히 갇히게 된다는 말씀이신 것이다.

 

51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제자들이 !” 하고 대답하자, 5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성경말씀)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 옛 것, 세상의 자기 의(義), 영광을 위한 율법(제사, 윤리), 그 옛 계약이다. 새것-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하늘의 의(義)로 거저 의롭게 되는 새 계약이다. 곧 옛 계약으로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피의 새 계약을 깨달아 옛 계약의 자신을 죽이고(罪와 義, 모두 否認하고) 새 계약의 그리스도로 하늘의 의(義), 선(善), 그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구원(救援)이다. (2코린5,17)

그러나 자신의 뜻(소원, 의)을 위해 제사와 윤리, 그 옛 계약의 열심을 부리게 되면 말씀이 인간의 법, 심판의 계명이 되어 영원한 멸망(惡)에 이르게 된다.(로마10,1-3참조)

앞 12장 35절에서 ‘선한 사람은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꺼내고악한 사람은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꺼낸다.’ 곧 새 계약의 사람은 곳간(성경, 마음)에서 하늘의 용서, 의, 생명, 그 선을 꺼내고,  계약의 사람은 곳간에서 죄, 심판, 그 악을 꺼낸다.

그래서 다음 12장 37절에 “네가 한 말에 따라 너는 의롭다고 선고 받기도 하고네가 한 말에 따라 너는 단죄 받기도 할 것이다.” ‘네가 한 말에 따라 너는 의롭다고 선고 받기도 하고, 네가 한 말에 따라 너는 단죄(斷罪) 받기도 할 것이다’

 

(잠언3,1) 1 내 아들아너는 내 가르침을 잊지 말고 너의 마음이 내 계명을 지키게 하여라.

= 옛 계약, 계명을 새 계약의 말씀으로 마음에 간직하라(지켜라) 하심이다.

 

(2코린3,6) 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이 계약은 문자(도덕윤리)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히브8,7.13) 7 저 첫째 계약(율법)에 결함이 없었다면다른 계약(새 계약)을 찾을 까닭이 없었을 것입니다. 13 하느님께서는 새 계약이라는 말씀을 하심으로써 첫째 계약(제사와 윤리율법)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낡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집니다.

 

53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 주님께서 떠나 찾아가신(54절) 고향사람들, 곧 앞장(12,46이하) 예수님의 육(育)의 혈육들처럼 예수님 밖에 서서 옛 계약(제사와 윤리, 율법)으로 스스로 열심을 부리는 이들은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며, 그들은 비유의 말씀을 못알아들어 못마땅하게 여기게 된다(마태13,57)

그렇게 12장 46절 ‘예수님 밖의 가족들’과 13장 54절 ‘비유 말씀을 못 알아듣는 고향 사람들’ 그 중간에 ‘하늘나라 비유 말씀’이 들어있음이다. 곧 누구든지 율법(제사, 윤리), 그 옛 계약의 자신을 버리고(부인하고) 십자가(十字架)에서 대속(代贖)하신 그 피의 새 계약이신 그리스도의 지체로 들어가 그분과 하나가 되는 것이 ‘하늘나라’라 하심이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갈라3,23-26) 23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제사윤리아래 갇혀믿음이 계시될 때까지 율법의 감시를 받아 왔습니다. 24 그리하여 율법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도록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의 감시자 노릇을 하였습니다. 25 그러나 믿음이 온 뒤로 우리는 더 이상 감시자(옛 계약아래 있지 않습니다. 26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님(새 계약안에서 믿음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아멘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내버려두지 마소서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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