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세상에서 가장큰행복은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는것
이전글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3.08.01) |1|  
다음글 영혼의 여로(죽음학) |1|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01 조회수374 추천수3 반대(0) 신고

 

이 세상에서 가장큰행복은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는것

하느님을 우리 안에 모시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인가!

하느님의 현존하심을 느끼는 것은

세상의 모든 기쁨을 능가하는 것이다.

만일 한 영혼이 끊임없이

하느님의 현존 속에 있게 되면 그에게서

모든 피조물이 사라진다.

한 영혼이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한다면

어떤 일이 그 안에 일어나는지

나는 모른다.

그러나 그에게 이 체험이

가장 고귀한 기쁨과

비할 데 없는 즐거움을

준다는 것을 나는 안다.

네가 모든 것을 소유했다 하더라도

하느님의 현존을 누리지 못한다면

너는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은 것이다.

나는 내 안에 하느님께서 거처하심

(묵시록 21,3)

을 분명히 깨달을 때가 있었다.

나는 천주성이 한없이 광채를 지닌

아름다운 태양으로서

내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하느님은 특별한 방법으로 내가 이것을

깨닫고 사랑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았다.

하느님은 내 밖에, 내 주위에,

그리고 어디에나 계시지만

(사도행전 17,27),

내 마음 깊은 곳과

마음 가운데 계시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이다.

내 영혼아, 하느님께서

네 안에 계시다는 것은

얼마나 큰 풍요로움이며

얼마나 큰 행복이냐!

네가 기도하고 싶으면 너 안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거라.

하느님께서 바로 그곳에서

너를 만나 사랑받고 싶어하신다.

이것이야말로 그분께서

왜 당신 거처를 네 영혼안에

마련하시려고 하는지

주목적이 된다.

영혼이 그분을 사랑하고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그분은 영혼을 창조하셨다.

하느님의 내재하심으로

영혼은 깨어나고 비추임을 받고

하느님의 아름다움에 젖어들어

사랑안에서 불타게 된다.

마음의 가장 깊숙한 궁방에서

하느님께서는 감추셨으나

본질적이고 열렬한 친교를

영혼과 나누심으로써 가장 고귀한

은총을 분배하신다.

이 사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며

그것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전혀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