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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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08-11 | 조회수431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삶에서 보물이라면 무엇을 보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저의 영적 지도 신부님이셨던 박종인 신부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인생이 많이 밝아졌습니다.
헌신하신 분입니다. 사람을 만나면 항상 웃음을 주신 분이셨고 항상 예수님이 우선하신 분입니다. 또 다른 분도 계십니다. 신부님도 너무 사랑 자체이신 분이시지요.
찾아오는 사람이 어떤 종류의 사람이라도 내치지 않으시고 끝까지 들어주시고 결론은 좋은 말씀과 사랑의 처방전으로 그 사람이 갈 때는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 찬양 하면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신 분입니다.
한분은 돌아가셨고 한분은 살아 계시지만 그러나 두분이 나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은 그분 안에서 주님의 모습을 보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내 안에 나는 없고 오직 주님만이 그분들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나를 버리고 나를 희생하고 주님 영광을 드러내 보이는 삶이 그분들의 삶입니다. 속된 말로 별사람들이 많이 와서 영적 상담이라고 말을 하지만 그것을 내치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고 안아주시는 모습이 신부님들입니다. 우리 본당의 신부님도 참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그분도 모든것을 수용하시고 하느님 영광으로 돌리시는 분입니다.
신부님들을 평가하기 보다는 더 가까이서 그분들이 예수님이라고 생각하고 잘 그분들의 뜻을 따라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예수님 닮는 첫 걸음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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