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 영근 신부님의 복음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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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영희 | 작성일2023-08-12 | 조회수334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230812.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마태 17,20) 예수님께서 산에서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모’하신 후, 산을 내려오시어 군중에게 가자,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무릎을 꿇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를 개탄하시면서,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느냐? 언제까지 너희를 참아주어야 한다는 말이야?”(마태 17,17)라고 하십니다. “언제까지”라는 표현은 당신 수난의 시간에 대한 급박감을 드러내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어째서 저희는 그 영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마태 17,19) 하고 묻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약한 탓입니다. 믿음이 작아서가 아니라, 약해서입니다. 곧 믿음의 지향이 흐트러진 것입니다. 지향이 올바르면, 곧 자기 자신이가나 다른 무엇이 아니라, 오롯이 주님을 향하여 있으면, 아무리 작은 믿음이라도 굳세어지고 강해질 것입니다. 그러면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마태 17,20).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마태 17,20) 주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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