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배려하는 마음 / 따뜻한 하루[1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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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3-08-13 | 조회수268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두 청년이 마트에서 매우 바쁘게 물건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서둘러 물건을 카트에 담는 게 시간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휠체어를 탄 아주머니 한 분이 두 청년 근처로 다가와, 필요한 물건을 골라 휠체어 바구니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아주머니는 매우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마도 사야 할 물건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었던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상점에서 일하는 직원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바쁘게 물건을 고르던 청년 중 한 명이 아주머니에게 다가와서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좀 도와드려도 될까요?"라며 조심스레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활짝 웃으며 청년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물건을 담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가 떠나고 친구가 물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려는 건 알겠는데, 그렇게까지 물어보고 도와 드릴 것까지는 있는가?" 친구의 물음에 다른 청년은 말했습니다. "내 입장에서는 그분께 도움을 드리는 것이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동정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거든. 나는 저 아주머니가 장애인이 아니라도 내 손이 꼭 필요하다면, 언제든 도와드렸을 텐데 괜한 오해나 불편한 마음을 드리고 싶지 않았어."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곁에 있는 이에게 다정스런 말 한마디면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당신의 하루는 충분히 훈훈하게 될 겁니다. 마음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사랑의 명약, 그것은 진심에서 나오는 ‘배려’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배려하는 마음은 이해를 바탕으로 합니다. 배려하는 마음은 공감의 힘을 발휘합니다. 배려하는 마음은 사랑의 힘이 작용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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