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모 승천 대축일] 승천(昇天)은 하늘로 오름을 뜻하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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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8-15 | 조회수402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2023년 0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나는 성모님을 尊敬한다. 사랑하며 담고자 努力한다.
승천(昇天)은 하늘로 오름을 뜻하지 않는다. 하느님 나라에 들어감을 뜻한다. 하느님 나라는 땅으로 오심, 곧 들어오심이다.(묵시12,1~) 가톨릭교회에서 1950년 비오 12세 교황님께서 회칙 ‘지극히 자애로우신 하느님’을 통해서 성모 승천을 ‘믿을 교리(敎理)’로 선포하셨습니다. “원죄(原罪)에 물들지 않고 평생 동정(童貞)이셨던 하느님의 모친(母親, 어머니) 마리아는 현세의 생활을 마치신 후, 육신(肉身)과 함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 영광을 입으셨다.” = 원죄(原罪)에 물들지 않았다는 것은 피조물(被造物)이 아니며, ‘예수님께서 원죄가 있으신 분께 잉태되실 수가 없어서’ 그런 교리(敎理)를 만들어 냈다는 것은 ‘짐승들의 먹이통으로 오셨음’과 ‘더러운 죄인들과 한 몸이 되시기 위해 오셨다’는 성경(聖經)의 말씀과 맞지 않는다. 그리고 썩어질 육(肉)도 함께 하늘에 오르셨다? - 모든 피조물은 육신(肉身)이 썩어져 흙으로 돌아가고 새로운 몸, 옷을 입는 것이 구원(救援)이다. 그러니 우리가 생각하는 ‘성모님의 승천(昇天)은 성경에 나오지도 않지만 성경적이지 않다.’ *성모 마리아(쓴물)는 빈 그릇(처녀)들인 우리(쓴물)모두의 모형(模型)이다. ‘성모승천 대축일’ 사람들의 전승(傳承)을 ‘믿을 교리(敎理)로 만들어’ 따로 성모님을 위한 대 축일로 지낼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성모님께 내 뜻, 소원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섬겼다. 나 또한 그랬다. 말씀을 깨닫고 나니 예수님의 ‘올바른 기도(祈禱)가 아닌 우상(偶像) 섬김’이다. 얼마전 어느 젊은 자매에게 ‘성모님이 하느님의 어머니로 신(神)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믿지 못하겠지만 그것이 우리 신자(信者)들의 실체(實體)다. (신(神)으로 생각은 하지 않더라도 신(神)처럼 섬긴다.) 성모님은 신성(神性)이 아닌 인성(人性)의 어머니다.(긴~~~ 설명이 더 필요하다.) 그래서 십자가(十字架)에서 ‘여인’이라 부르시며 요한을 ‘아들’로, 또 요한에게 ‘어머니’로 맡겼던 것이다. *성모승천 대축일 외에 모든 기념일, 축일들은 성모님의 소중(所重)하고 귀(貴)한, 꼭 간직해야할 신심(信心)을 흐리게 할 뿐이다. *확인(確認)해 보자~
(루가11,27-28) 27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하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28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킵)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 말씀을 듣고 마음에, 가슴에 지키는(킵) 것, 곧 그리스도를 통한 하늘의 용서, 생명(복), 그 하느님의 구원의 계약, 뜻을 깨닫고 믿어, 세상의 것을 위한 유혹(誘惑)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빼앗기지 않고, 마음(가슴)에 지키는 이가 행복(幸福)한 사람이다.
젖~ (창세21,7-8) 7 그리고 또 말하였다. “사라가 자식들에게 젖을 먹이리라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감히 말할 수 있었으랴? 그렇지만 내가 늙은 그에게 아들을 낳아 주지 않았는가!” 8 아기가 자라서 젖을 떼게 되었다. 이사악이 젖을 떼던 날 아브라함은 큰 잔치를 베풀었다. = ‘ 젖을 떼던 날 큰 잔치를 베풀었다. ’ 왜? 아버지의 말씀을 먹을 때가 되었기에 큰 기쁨의 날인 것이다.
(1코린3,1-2) 1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이야기할 때, 나는 여러분을 영적이 아니라 육적인 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으로 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 나는 여러분에게 *젖만 먹였을 뿐 *단단한 음식은 먹이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지금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단단한 음식,~ (히브5,12-14. 6,1-3) 12 사실 시간으로 보면 여러분은 벌써 교사가 되었어야 할 터인데, 아직도 하느님 말씀의 초보적인 원리를 다시 남에게서 배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단단한 음식이 아니라 젖이 필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13 젖을 먹고 사는 사람은 모두 아기이므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일에 서툽니다. 14 *단단한 음식은 성숙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경험으로,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하는 훈련된 지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6,1 그러므로 그리스도에 관한 초보적인 교리를 놓아두고 성숙한 경지로 나아갑시다. 다시 기초를 닦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기초는 곧 죽음의 행실에서 돌아서는 *회개와 하느님에 대한 *믿음, 2 세례에 관한 가르침과 안수, 죽은 이들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입니다. 3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는 *성숙한 경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단단한 음식을 먹는 것의 보충,- 오늘 복음(福音)의 성모님처럼 자신이 비천(卑賤)한 존재임을, 그러나 하느님께서 하신 큰 일, 곧 처녀(處女)인 자신에게 아기를 잉태(孕胎)하게 하심으로 행복하다는 것, 그 아기가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말씀, 자비(慈悲)라는 것, 곧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심,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심뿐만 아니라, 마음속 생각이 교만(驕慢)한 자들을 흩으시고, 통치자(統治者)들을 끌어내리시고, 부유(富裕)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심이 구원을 위한 자비(慈悲)임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그 자비의 하느님께 찬송을 드리는 것이다.(그것이 성모 신심이다.)
복음(루카1,46-56)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 석(3) 달,
다윗이 하느님의 계약 궤(櫃 구원의 말씀)‘를 자신의 성(城, 마음)으로 옮겨오려 할 때, 하느님의 뜻으로가 아닌 인간의 뜻(방법)으로 옮기려 했던 두 사람이 하느님의 진노(震怒)로 죽자~ (2사무6,9-11) 9 그날 다윗은 주님을 두려워하며, “이래서야 어떻게 주님의 궤를 내가 있는 곳으로 옮겨 갈 수 있겠는가?” 하고 말하였다. 10 그래서 다윗은 주님의 궤를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가져가려 하지 않고, 갓 사람 오벳 에돔의 집(마음)으로 옮겼다. 11 주님의 궤가 갓 사람 오벳 에돔의 집에서 *석 달을 머무르는 동안, 주님께서는 오벳 에돔과 그의 온 집안에 복을 내리셨다. = 다윗도 두려워했던 하느님의 궤를 받아들여 복(福)을 받은 오벳이다. 곧 하느님의 말씀을 인간의 뜻(길)으로 받으면 저주(詛呪)요 죽음(死亡)이다. 하느님의 뜻으로 깨달아 마음에 새기면 복(福)이다. 그것이 석 달- 3(하늘의 숫자), 곧 하느님의 뜻인 창조이전 죄인(罪人)들의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죽음과 사흗날의 부활(復活)이다.
(1코린15,2-4) 2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이 복음 말씀을 굳게 *지킨다면, 또 여러분이 헛되이 믿게 된 것이 아니라면, 여러분은 이 복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3 나도 전해 받았고 여러분에게 무엇보다 먼저 전해 준 복음은 이렇습니다. 곧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시고 4 묻히셨으며, 성경 말씀대로 *사흗날에 되살아나시어,
(에페1,3-4)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 내가 태어나기도 전(前)에 그리스도께서 내 죄(罪)로 이미 죽으셨다. 그래서 나는 하늘의 복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나는 믿는다. 그 믿음으로, 곧 ‘3의 복(福), 그리스도의 대속’을 알려주기 위해, 아니 그 하늘의 복(생명)을 되찾아 주기 위해, 세상 복을 구하는 율법(제사와 윤리)자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이웃 사랑이며, 성모신심이다. (성모님께 세상의 것을 구하며 섬기는 것, 성모신심이 아니다.) 올바른 기도는 우리의 영원한 보호자로 오신 하느님의 지혜(智慧), 계시의 영이신 성령(聖靈)께 청(請)하면 대신 기도, 간구(懇求)해 주신다.
(로마8,26) 26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그리고 2독서(묵시11,19. 12,1.5-6) 11,19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새하늘)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느님의 계약 궤가 나타나면서, 번개와 요란한 소리와 천둥과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12,1 그리고 하늘에 큰 표징이 나타났습니다. 태양을 입고 발 밑에 달을 두고 머리에 열두 개 별로 된 관을 쓴 여인이 나타난 것입니다. 5 이윽고 여인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사내아이는 쇠 지팡이로 모든 민족들을 다스릴 분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의 아이가 하느님께로, 그분의 어좌로 들어 올려졌습니다. 6 여인은 광야로 달아났습니다. 거기에는 여인이 천이백육십 일 동안 보살핌을 받도록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 처소(교육, 훈련소)가 있었습니다. = 여인? 성모(聖母)님이 아니다. 하느님의 계약 궤(櫃)가 하늘의 용서, 자유, 안식,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대속, 그 피의 새 계약임을 깨닫고 믿기까지 교육(敎育), 훈련(訓練)받을 나(우리, 교회)다. 광야(廣野)에 있는 처소(處所)? - 육(肉)의 뜻(만족)을 위한 그 옛 계약의 자신을 버리고 부인(否認)하도록 훈련받을 세상 삶의 현장(現場)이다.
(히브9,15) 15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 첫째 계약(율법)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 그래서 성모님처럼, 교만한 마음속 생각을 흩으시고, 끌어 내리시고, 빈손으로 내치심으로 내 영혼을 구해주신, 그 자비의 하느님께 기뻐 찬송하는 신앙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성령의 이끄심, 기도 없이는 불가능하다.
☨은총(恩寵)이신 천주(天主)의 성령님! 성모님처럼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게 하소서. 마음에, 발길에 충만 하소서.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 나)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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