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에서 바라본 말조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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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3-08-17 | 조회수51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성경에서 바라본 말조심 화해하여라.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마태오 5,22) 오만에 대한 경계 이웃의 잘못에 일일이 화내지 말고 거만한 행동은 조금도 하지 마라. 오만은 주님과 사람 앞에서 혐오스럽고 불의는 둘 다에게 역겹다. (집회서 10, 6-7)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여라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꾸짖지 마라. 먼저 생각해 보고 나서 질책하여라. 듣기 전에 대답하지 말고 남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지 마라. 너와 상관없는 일로 다투지 말고 죄인들이 시비를 가릴 때 자리를 함께하지 마라. (집회서 11, 7-9) 침묵과 말 때에 맞지 않는 꾸지람이 있고 침묵을 지키면서도 현명한 이가 있다. 침묵을 지키면서 지혜로워 보이는 이가 있는가 하면 말이 너무 많아 미움을 받는 자도 있다. 대답할 줄 몰라서 침묵을 지키는 자가 있는가 하면 말할 때를 알고 있어서 침묵을 지키는 이도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때를 기다리며 침묵하지만 허풍쟁이와 바보는 때를 놓친다. 말 많은 자는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권위를 내세우는 자는 미움을 받는다. (집회서 20, 1; 5-8) 상스러운 말 어떤 언사는 죽음과도 비교할 수 있는데 그것이 야곱의 유산 가운데에서는 발견되지 않기를 바란다. 경건한 이들은 그 모든 언사와 거리가 멀어 그들은 죄악에 빠져 들지 않으리라. 무식하고 상스러움에 네 입을 길들이지 마라. 죄스러운 말이 거기에 담긴다. 고관들과 자리를 함께할 때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기억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들 앞에서 너 자신을 잊은 채 습관대로 미련하게 굴지도 모른다. 그때에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하면서 네가 태어난 날을 저주하리라. 상스러운 말을 습관적으로 쓰는 사람은 평생 그 버릇을 고치지 못한다. (집회서 23, 12-15) 말다툼 말다툼을 그만두어라. 죄를 덜 짓게 되리라. 화 잘 내는 인간이 말다툼을 일으키기 마련이다. 죄지은 사람은 친구들을 불안하게 하고 서로 평화롭게 사는 사람들 사이에 불목을 일으킨다. 땔감을 넣을수록 불길은 더욱 타오르고 고집을 피울수록 말다툼은 더욱 격해지리라. 인간은 세도가 클수록 그 분노가 커지고 재산이 많을수록 그 진노가 치솟으리라. 성급한 말싸움이 불길을 일으키고 조급한 말다툼이 피를 흘리게 한다. 불씨를 입으로 불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 불씨에 침을 뱉으면 꺼지리라. 바람과 침 둘 다 네 입에서 나온다. (집회서 28, 8-12)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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