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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버지의 옥중 편지 / 따뜻한 하루[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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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17 조회수587 추천수1 반대(0) 신고

 

 

인도의 초대 총리였던 네루는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약 10년 동안

아홉 번의 수감생활을 하던 중 여섯 번째는 딸은 겨우 열세 살이었고

할아버지와 어머니까지 감옥에 갇혀서 곁에는 돌봐줄 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어린 딸이 걱정이 되어 매일 옥중 편지를 썼습니다.

2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은 편지가 딸에게는 삶의 희망이었습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자식을 바른길로 이끌려는 노력 덕분에

그의 딸은 강인한 정신력과 올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훗날 정치인이 된 그녀가 바로 인도의 제3대 총리인 간디입니다.

 

사람은 어떤 조건에서 성장했는지에 따라 환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지적 수준이나 도덕 수준, 경제 수준 등 한 사람을 이해하는 척도가 됩니다.

비록 열악한 상황일지라도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서 극복이 가능합니다.

 

아버지 사랑으로 삶을 살아온 간디는 말합니다.

삶의 목적은 믿고, 소망하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아버지의 뜻에 따라 지상 순례의 소명을 믿으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것을 소망하고,

그 처참한 십자가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결국은 부활승천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네루,간디,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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