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늘 나라 때문에 스스로 고자가 된 이들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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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08-18 | 조회수375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교황님이 사제가 된것은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했다가 단칼에 거절을 받고 나서 신부님의 길을 걸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나무위키에서 검색하여 보니 그분의 생애를 바라보니 그런 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교황님은 예수회 사제가 되기 전에 화학과 출신이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인문 출신들이 사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교황님이나 지금의 서울 대주교님도 화학과 출신인것을 보면, 이과를 전공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신학적인 것을 부인하지 않고 더 효율적으로 사람들에게 설명을 잘하고 그들과 융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돌아가신 정진석 추기경님도 화학을 전공하신 분이셨다고 합니다. 세분이 공통된 특징이 화학과 출신이라는 것이고 화학은 Mix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그러나 그 Mix라는 것이 융화라고 봅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모든 것이 융화되어서 하나되는 것, 주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들 안에서 작용하여서 색깔과 모양이 다를지라도 주님을 중심으로 서로 받아 들이고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하나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 하나되는 모습에 이과 출신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세상이 공학으로 대변하고 그것이 지배하다 보니 예수님의 신성과 영혼을 부인할 수 있는데 그런 사람들의 오인을 바로 잡기 위해 공학자를 전면에 내세우시어 주님의 정체성을 숫자적으로 증명하고 그들을 논리적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하느님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신앙은 전공과 무관하고 하느님의 영광은 각자의 영역에서 빛을 밝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주어진 소명입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하느님의 영광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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