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번제물과 희생 제물들은, 나의 제단 위에서 기꺼이 받아들여지리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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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8-20 | 조회수322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나는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고, 나에게 기도하는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하리라. 그들의 번제물과 희생 제물들은, 나의 제단 위에서 기꺼이 받아들여지리니,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리리라. 그렇습니다. 번제물과 희생 제물들을 바치려고 해도 주님께서 받아주시지 않으면 허사입니다. 카인과 아벨을 보십시오. 카인이 자기의 소출을 바쳐도 받지 않으시고 하느님께서는 아벨의 것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우리가 바치는 것도 그것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 중요한 것이지 제물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나의 제단 위에서 기꺼이 받아들여지리니~” 이 얼마나 좋은 생명의 말씀인지요. 또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라고 하신 말씀도 아울러 묵상해 봅니다. 그리고 오늘의 복음에서는 가나안 부인의 믿음을 보시고 그 부인의 딸이 호되게 마귀에 걸린 것을 낫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부인의 딸을 강아지로 말씀하신 것을 그 부인은 자기의 딸을 강아지로 표현한 것을 긍정하며 낫게 해달라는 청하는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그 청을 기꺼이 받아들여서 자녀들이 먹는 빵을 주셨으니 즉시 딸이 나았다는 것입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한 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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