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황님 미사 강론]제 37차 세계청년대회 파견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 강론[2023년 8월 6일 주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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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진영 | 작성일2023-08-20 | 조회수44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s://www.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23.index.html#homilies htps://www.vaticannews.va/en.html
--------------------------------------------------------------------------------------------- [교황님 강론 날짜] 2023년
8월 6일 주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독서와 복음 말씀] 제1독서: 다니엘 예언서
7,9-10.13-14 화답송: 시편 97(96),1-2.5-6.9(◎ 1ㄱ과 9ㄱ) 제2독서: 베드로 2서 1,16-19 복음: 마태오 복음 17,1-9 --------------------------------------------------------------------------------------------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 포르투갈 사목 방문 제 37차
세계청년대회 (2023년 8월 2일-6일)
세계청년대회를 위한 거룩한 미사 교황 성하의 강론
“테호 공원(Parque Tejo)” (리스본)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2023년 8월
6일 주일
이 강렬한 며칠 후에 확실히 우리는
거룩한 변모의 산에서 베드로 사도가 한 말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마태오 복음 17,
4). 예수님과 함께 한 이 체험을 서로 나누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것은 정말로 얼마나 좋은지요.
이제 우리는 중요한 질문을 또한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을 다시 시작할
때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갈 것인가?
나는 우리가 들은 복음에 따라
세개의 동사로 이 질문에 답하고 싶습니다 : 빛나다, 듣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않다.
첫 째 : 빛나다. 예수님께서 변하십니다. 복음
말씀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분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마태오 복음
17,2). 바로 그 전에 그분께서는 제자들이 가지고 있던 세속적이고 강력한 메시아의 이미지를 산산히 부수시면서
그리고 그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시면서 당신의 수난과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을 예고하셨습니다. 이제 그들이 하느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가지고 계신 사랑의 계획을 껴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세명의 제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변모하시는 산으로 이끌고 가십니다. 이 빛의 빛나는 흘러 넘침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그분 수난의 어두운 밤을 위해 제자들을 준비시키십니다.
사랑하는 청년들이여, 친구들이여, 또한 오늘 우리도 이 빛이 더 필요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우리를 덮치는 많은 어둠들 우리 일상의 많은 실패들에 직면하기 위해서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의 빛으로
직면하기 위한 희망이 되는 빛의 섬광이 우리는 더 필요합니다. 그분은 지지 않는 빛이기 때문에 밤에도 빛나는
빛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저희 눈을 비추시고,” 라고 사제 에즈라는
말합니다(에즈라기 9,8). 우리 하느님께서는 비추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눈을 비추시고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정신과 우리의 삶으로 무언가를 할 우리의 열망을 비추십니다. 언제나 주님의 빛으로.
그러나 나는 우리 자신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출 때 우리가 빛나는 것이 아니라고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종류의 빛은 눈이 부시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우리 자신의 완벽하고 잘 정돈되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시할 때 우리가 빛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힘세고 성공했다고 느낀다 할지라도, 힘세지고 성공했다 하더라도 우리가 빛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맞이하여 그분과 함께 사랑하는 것을 배울 때 우리는 빛나고 반짝입니다.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것. 이것이 우리를 빛나게 만듭니다, 이것이
우리를 사랑의 일을 하도록 이끕니다. 친구들이여, 나는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사랑의 일을 하는 날에는 빛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의 일을 하는 대신에 이기주의자로서 당신 자신을 바라볼 때 빛은 꺼집니다.
두 번째 동사는 듣다
입니다. 산에서 빛나는 구름이 제자들을 덮습니다. 이 구름으로부터 성부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그의 말을 들어라”,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마태오 복음 17,5).
여기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 우리 삶 속에서 해야 하는 모든 일이 이 말씀 속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 모든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 “나는 그분께서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복음을 들고 그리고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 당신의
마음에 하시는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서 영원한 생명에 대해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분께서 하느님은
아버지이시자 사랑이심을 드러내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사랑의 길을 가리키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사랑인 것처럼 보이는
길을 따라 선한 뜻으로 출발한다 할지라도 결국 사랑으로 위장된 이기주의가 될 것입니다. 사랑으로 위장된 이기주의를
주의하십시오!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왜냐하면 그분께서 당신에게
어떤 길이 사랑의 길인지 말씀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빛나다가 첫번째 말씀입니다, 빛나십시오. 다음으로. 듣다, 길을 잘못가지 않도록.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번째.
두려워하지 않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성경에서, 복음에서 많이 반복되는 말씀 : “두려워하지 마라”.
이 말씀은 변모의 순간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이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Mt 17,7).
이 기쁨-이 영광을 말하려고 했고 진실로 우리의 이 만남은 하나의 영광입니다-을 경험한
여러분 청년들에게, 다시 말해 큰 꿈을 키우지만 늘 실현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자주 어두워지는
여러분에게, 다시 말해 때때로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약간의 비관주의가
때때로 우리를 덮칩니다-고 생각하는 여러분에게, 즉 다시 말해서 여러분을
낙담시키고 여러분을 아마도 적합하지 않다고 심판하는 이 때에 또는 미소로 고통을 가리고 숨기는 이 때에 노력하는 여러분 청년들에게, 세상을 바꾸고 – 세상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 싶어 하고 정의와 평화를 위해서 싸우고 싶어하는 여러분 청년들에게, 다시 말해서
노력과 상상을 인생에 쏟아 부었지만 여러분에게 충분하지 않은 것 같은 여러분 청년들에게 즉, 땅에 비가 필요하듯이
교회와 세계가 필요로 하는 여러분 청년들에게, 현재와 미래인 여러분 청년들에게,
그렇습니다 바로 여러분 청년들에게 예수님께서 오늘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겁내지 마라!”.
이제,
잠시 침묵 속에서 각자 자기 자신의 마음 속에서 스스로 이 말을 되풀이하십시오: “두려워하지
마라”.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눈을 바라보며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겁내지 마십시오 여러분에게 매우 아름다운 것 하나를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더 이상 내가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을 바라보는 분, 여러분을 바라보는 분은 예수님 그분이십니다, 여러분을 아는 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알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알고 기쁨들을 알고 슬픔들을 알고 성공들과
실패들을 알고 여러분의 마음을 아는 분은 바로 그분이십니다. 그리고 오늘 그분께서 여러분에게 여기 리스본에서
이 세계 청년 대회에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 용기를 내라, 겁내지 마라.”
(번역 2023. 8. 20. 주일
15:45)
강론 스페인어 원문-> https://www.vatican.va/content/francesco/es/homilies/2023/documents/20230806-portogallo-omelia-gmg.html 강론 이탈리아어 원문-> https://www.vatican.va/content/francesco/it/homilies/2023/documents/20230806-portogallo-omelia-gmg.html 강론 영어 번역문-> https://www.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23/documents/20230806-portogallo-omelia-gmg.html 강론 미사 사진 동영상(영어) -> https://www.vatican.va/content/francesco/en/events/event.dir.html/content/vaticanevents/en/2023/8/6/portogallo-omelia-gmg.html
<소리로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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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odbbang.com/ch/1771273(->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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