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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때 가장 후회하는 것은 / 따뜻한 하루[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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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21 조회수392 추천수2 반대(0) 신고

 

 

호주 출신의 작가 '브로니 웨어'는 한 때 요양원 말기 암 환자 병동에서 수년간 일하면서,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의 인간적인 마지막 삶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녀가 만난 이들은 죽음의 목전 앞에서, 언제나 크고 작은 후회를 남기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정리한 다섯 가지 후회입니다.

1. 내 행복을 위해 노력하지 못한 것

2. 감정 표현에 솔직하지 못했던 것

3. 내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

4. 일을 오랜 기간 열심히 한 것

5. 옛 친구들 소중함을 잊은 것

 

인생의 마지막을 앞둔 이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아마도 인생에 후회가 남도록 살아왔다는 그 자체가

저세상 가는 그 길에 너무 후회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가, 아니 내 자신마저 언제가 될지 모르는 마지막이지만,

할 수 있는 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주어진 나만의 지금 여기 에서, '내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 재림 때의 그 최후의 심판(마태 25,31-46)이 있습니다.

그때 영원한 생명에 들고 안 들고는 단 한 가지 작은 이돌봄뿐입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 수많은 이런 작은 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심판 때 후회하지 않도록 작은 이 찾아 우리의 발길을 돌립시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누군가의 마지막을 겪는 경험을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그리고 심지어는 나의 죽음까지도요.

이 마지막을 피할 수 없기에 어떻게 해야 후회가 없을까요?

지금이라도 예수님께서 알려 주신 그 작은 이 찾아 나섭시다.

 

감사합니다. ^^+

 

 

태그 암 환자,죽음,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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