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무 단순해도 나는 싫어. 인과관계
이전글 ■† 12권-107. 십자가가 없는 성덕이란 없다. [천상의 책] / 교회인가 |1|  
다음글 주님과 만남의 여정_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 |1|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24 조회수306 추천수0 반대(0) 신고

()().  0()은 없는 것이 아니라 0이라는 것이다.  0으로 존재한다.

그렇다면 무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니 그냥 없다.  존재하는 것은 사유하기 때문이다.  그러함 조차 없다면 이것이 무이다.

 

그런데 그렇게 없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니 이것도 있다는 것이다,   ()()이다.

 

 

불교 방송을 듣다 보니 알아듣기 쉬운 것으로 나아가자는 말씀을 전하더군요.  솔직히 철학이니 무슨 학문이니 하는 것들도 단순함을 가지고 복잡하게 전개해  나가지 않습니까? 그리하여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깨닫고, 단순함에서는 복잡한 것으로 이동을 하여 전개해 나가는 것이 인간들의 삶을 알고자 하는 것들이라고 봅니다.

 

단순해야 하는데 너무 단순한 것은 별로 호감이 가지를 않지요?    여기까지만이라는 경계를 그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러한 사고를 하는 것은 인과관계를 생각해 보자는 데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