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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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8월 25일[(녹)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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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25 조회수239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녹)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1독서

<나오미는 모압 출신 룻과 함께

돌아와 베들레헴에 도착하였다.>

▥ 룻기의 시작입니다.

1,1.3-6.14ㄴ-16.22

판관들이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래서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 지방에서

나그네살이를 하려고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3 그러다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어서 나오미와

두 아들만 남게 되었다.

4 이들은 모압 여자들을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한 여자의 이름은 오르파이고

다른 여자의 이름은 룻이었다.

그들은 거기에서 십 년쯤 살았다.

5 그러다가 두 사람도 죽었다.

그래서 나오미는 두 자식과

남편을 여읜 채 혼자 남게 되었다.

6 나오미는 며느리들과 함께

모압 지방을 떠나 돌아가기로 하였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돌보시어

그들에게 양식을 베푸셨다는 소식을

모압 지방에서 들었기 때문이다.

14 오르파는 시어머니에게

작별을 고하며 입 맞추었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에게

바싹 달라붙었다.

15 나오미가 말하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제 겨레와

신들에게로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를 따라 돌아가거라.”

16 그러자 룻이 말하였다.

“어머님을 두고 돌아가라고

저를 다그치지 마십시오.

어머님 가시는 곳으로 저도 가고,

어머님 머무시는 곳에

저도 머물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저의 겨레요,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

22 이렇게 하여 나오미는

모압 출신 며느리 룻과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왔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한 것은

보리 수확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46(145),5-6ㄱㄴ.6ㄷ-

7.8-9ㄱ.9ㄴㄷ-10ㄱㄴ(◎ 1ㄴ)

◎ 내 영혼아주님을 찬양하여라.

○ 행복하여라,

야곱의 하느님을 구원자로 모시고,

주 하느님께 희망을 두는 이!

주님은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바다와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셨네.

◎ 내 영혼아주님을 찬양하여라.

○ 주님은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네.

억눌린 이에게 권리를 찾아 주시며,

굶주린 이에게 먹을 것을 주시네.

주님은 잡힌 이를 풀어 주시네.

◎ 내 영혼아주님을 찬양하여라.

○ 주님은 눈먼 이를 보게 하시며,

주님은 꺾인 이를 일으켜 세우시네.

주님은 의인을 사랑하시고,

주님은 이방인을 보살피시네.

◎ 내 영혼아주님을 찬양하여라.

○ 주님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나,

악인의 길은 꺾어 버리시네.

주님은 영원히 다스리신다.

시온아, 네 하느님이 대대로 다스리신다.

◎ 내 영혼아주님을 찬양하여라.

복음 환호송

시편 25(24),4.5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시고

당신의 진리로 저를 이끄소서.

◎ 알렐루야.

복음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34-40 그때에

34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이 한데 모였다.

35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36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37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8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39 둘째도 이와 같다. ‘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40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30(129),7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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