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순명하는 마음 | |||
---|---|---|---|---|
이전글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3.08.25) |2| | |||
다음글 | 삶에 적용되는 멋진 생각들 |1|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23-08-25 | 조회수44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순명하는 마음 윗사람에게 순명하면서 살고, 제멋대로 살지 않는 것은 매우 장한 일이다. 윗사람 노릇 하며 사는 것보다 어른에게 순명하면서 지내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애덕으로 순명하기보다도, 억지로 순명하기 때문에 순명을 괴롭게 여기고 조금씩 원망을 발한다. 온전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위하여 스스로 자기를 굴복시켜 순명하기 전에는 마음의 자유를 얻지 못하리라. 이리로 혹 저리로 다 돌아 다녀 보라. 윗사람에게 겸손되이 순명치 않고는 安堵를 얻지 못하리라. 많은 사람들이 어디를 가면 더 낫겠다고 생각하여 자리를 옮기지만 마침내 스스로 속았음을 깨닫게 된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 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마태 11,25)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