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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못남을 맡은 이웃 (마태22,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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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25 조회수347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내 못남을 맡은 이웃

 

복음(마태22,34-40)

34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이 한데 모였다.

=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들의 말을 막아버리신 것이다.

 

앞절로 가보면~

(마태22,31-32) 31 죽은 이들의 부활에 관해서는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않았느냐?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느님이사악의 하느님야곱의 하느님이다.’ 하고 말씀하셨다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 부활은 육적 자아가 죽어 영적 새 사람으로 살아나는 것이고, 그들이 산 이들이고 그들의 하느님이시다.

 

(요한11,25-26) 25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너는 이것을 믿느냐?”

= 예수님의 부활은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대속(죽음)의 열매다. 그 십자가의 예수님을 진리로 믿는 것이 부활이요 영원한 생명이다. 내 죄의 대속(죽음)으로 부활이다.

 

(1코린15,21-22.42-43) 21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하여 왔으므로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하여 온 것입니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날 것입니다. 42 죽은 이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썩어 없어질 것으로 묻히지만 썩지 않는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43 비천한 것으로 묻히지만 영광스러운 것으로 되살아납니다약한 것으로 묻히지만 강한 것으로 되살아납니다.

 

(로마6,4) 4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 아버지의 영광, 하느님의 신성과 본성인 사랑(아가페)으로 곧 십자가로다

 

(로마6,5) 5 사실 우리가 그분처럼 죽어 그분과 결합되었다면부활 때에도 분명히 그리될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내 죄로 대신 십자가를 지셨음을 깨닫고 육적 나를 버리고(죽이고) 십자가의 주님과 한 몸이 되면 부활이다.

 

35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36 “스승님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 율법학자는 부활과 관련된 큰 계명을 묻고있는 것이다.

 

37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8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 하느님의 뜻(사랑)으로, 더러워졌던 마음, 정신, 목숨이었던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새롭게 살아난, 부활한 새 마음, 새 생명, 새 정신이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죄인인 나(우리)를 위해 아버지의 뜻에 순명하신 십자가의 대속, 그 사랑(아가페)으로 당신 생명을 버리신 그 ‘예수님의 마음, 정신, 생명으로 살겠습니다.’ ‘그분만이 구원의 길, 진리입니다.’

‘주님만이 나의 마음, 정신, 목숨입니다.’ 하는 것이 마음을 다하고 목숨(정신)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존재하는 나(우리)다.

 

39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 이웃이 나 자신처럼 새 마음, 새 정신인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주는 것이다.

 

40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죽음(대속)과 부활로 살아난 그분의 지체들이다. “너‘가 ’나‘라는 것이다. 모두가 나 자신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너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것이 큰 계명이다.

 

(1코린12,12-13.14-15) 12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모두 한 몸인 것처럼그리스도께서도 그러하십니다. 13 우리는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또 모두 *한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14 몸은 한 지체가 아니라 많은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15 발이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해서몸에 속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 이웃이 ‘나’라는 것이다.

 

(1코린12,16-27) 16 또 귀가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해서몸에 속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17 온몸이 눈이라면 듣는 일은 어디에서 하겠습니까온몸이 듣는 것뿐이면 냄새 맡는 일은 어디에서 하겠습니까? 18 사실은 하느님께서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각의 지체들을 그 몸에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19 모두 한 지체로 되어 있다면 몸은 어디에 있겠습니까? 20 사실 지체는 많지만 몸은 하나입니다. 21 눈이 손에게 나는 네가 필요 없다.” 할 수도 없고또 머리가 두 발에게 나는 너희가 필요 없다.” 할 수도 없습니다. 22 몸의 지체 가운데에서 약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오히려 더 요긴합니다. 23 우리는 몸의 지체 가운데에서 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특별히 소중하게 감쌉니다또 우리의 점잖지 못한 지체들이 아주 점잖게 다루어집니다. 24 그러나 우리의 점잖은 지체들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하느님께서는 모자란 지체에 더 큰 영예를 주시는 방식으로 사람 몸을 짜 맞추셨습니다. 25 그래서 몸에 분열이 생기지 않고 지체들이 서로 똑같이 돌보게 하셨습니다. 26 한 지체가 고통을 겪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겪습니다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27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지체입니다.

= 약(弱)하고 점잔치 못한(모자라는), 그 부분이 내 몫일 수도 있었다. 다른 지체가 맡았음이다. 그것을 인정할 때 다툼(분열)이 없게 된다. 그래서 다른 지체, 그 이웃을 나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큰 계명이다. 그러나 육(肉)을 입고 있는 나는 못한다. 성령께 의탁해야 한다. 성령께서 덮으시어 함께 하시면 할 수 있다.

남자(씨)를 모르는 처녀에게 아기(씨- 말씀)를 잉태하게 하시어 구원자를 낳게(깨닫게)하신 분이 아니신가....

 

(루가1,35.37)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 그러나 사랑은 잘못을 꾸짖어 하느님께 돌아와 새 마음, 새 정신, 하늘의 생명을 얻게하는 것임을 놓치면 안 된다.

 

(루가17,3)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 진리로 이끌어 자유롭게 하시는 보호자 성령님! 

잘못된 길을 가는 이웃이 새 생명을 얻도록 주님께 의탁하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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