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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부간의 성관계도 기도 후에 하라, 그리고 하는 중에도 끝나서도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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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8-31 조회수360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느님의 뜻은 바로 여러분이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곧 여러분이 불륜을 멀리하고, 저마다 자기 아내를 거룩하게 또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할 줄 아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모르는 이교도인들처럼 색욕으로 아내를 대해서는 안 됩니다.”

 

 

 

 

윗글을 읽은 이들은 저마다 다른 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묵상을 해 보았습니다.

부부간의 성관계는 색욕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지요?

그렇지 않다면 비뇨기과에 가셔서 정상 판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침대에서 일들이 이루어진다고 보면 서로 기도하고 성관계를 맺으면 되지 않느냐고들 합니다만 그리하면 젊은이들은 쉽게 달아오르지만 나이가 좀 들었거나 발기가 잘 안되는 사람이 오랜만에 분기탱천하였는데 기도하는 사이에 그것이 사라졌다는 안타까운 얘기를 하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성관계를 아기를 갖고 싶을 때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즐기려고도 하는 것인지 여하튼 기도를 하고 나서 성관계를 갖는 부부가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한밤중에만 한다면 저녁기도 후에 있는 것이니 좀 이해가 가긴 합니다.

 

기도하고 나서 단정히 마음을 추스르고 거룩한 마음을 갖고 서로의 일치를 하고자 한다면 가능하겠습니다. 신부님도 결혼한 사제가 있습니다만 주교님 이상의 고위 성직자에게는 안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나는 음욕주의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젊었을 때 갖고 있던 생각을 환갑이 되어서 묵상글로 올립니다.

 

무슨 일이든지 기도하고 하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불가능이 아닙니다. 계속 기도를 맛들이다보면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독서는 남자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만 21세기인 이제는 여자에게도 해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모든 것들이 여자의 언행에서 비롯되는 세상입니다. 부부의 잠자리도 말입니다.

 

부부간의 성관계도 기도 후에 하고 관계중일지라도 기도하라. 끝마치고도 기도하라는 불가능이 아니다, 가능할 것입니다.

제가 조금 심했나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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