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매일미사/2023년 9월 1일 금요일 [(녹) 연중 제21주간(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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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9-01 조회수264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9월 1일 금요일

[(녹)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오늘 전례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5년 공동의 집인

지구를 돌보는 것에 관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반포하면서 해마다

9월 1일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로 지내기로 정하였다. 이날 교회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의 의미를

묵상하고, 창조 질서를 파괴한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며, 생태계를 보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1독서

<하느님의 뜻은 여러분이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4,1-8

1 형제 여러분, 우리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권고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느님 마음에 들 수

있는지 우리에게 배웠고,

또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욱더 그렇게 살아가십시오.

2 우리가 주 예수님의 권위로

여러분에게 지시해 준 것들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3 하느님의 뜻은 바로 여러분이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곧 여러분이 불륜을 멀리하고,

4 저마다 자기 아내를 거룩하게

또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할 줄 아는 것입니다.

5 하느님을 모르는 이교인들처럼

색욕으로 아내를 대해서는 안 됩니다.

6 그리고 이러한 일로 형제에게

잘못을 저지르거나

그를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전에 말하고 또 엄숙히

경고한 바와 같이, 주님은

이 모든 일에 보복하시는 분이십니다.

7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더러움 속에서

살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거룩하게 살라고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8 그러므로 이 사실을 무시하는 자는

사람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는

하느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7(96),1과 2ㄴ.5-6.10.11-12(◎ 12ㄱ)

◎ 의인들아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 주님은 임금이시다.

땅은 즐거워하고,

수많은 섬들도 기뻐하여라.

정의와 공정은 그분 어좌의

바탕이라네.

◎ 의인들아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 주님 앞에서 산들이 밀초처럼

녹아내리네. 주님 앞에서

온 땅이 녹아내리네.

하늘은 그분 의로움을 널리 알리고,

만백성 그분 영광을 우러러보네.

◎ 의인들아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아,

악을 미워하여라. 그분은

당신께 충실한 이들의 목숨을 지키시고,

악인들의 손아귀에서 그들을 구해 주신다.

◎ 의인들아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 의인에게는 빛이 내리고,

마음 바른 이에게는 기쁨이 쏟아진다.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거룩하신 그 이름 찬송하여라.

◎ 의인들아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

복음 환호송

루카 21,36 참조

◎ 알렐루야.

○ 너희는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1-1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2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4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5 신랑이 늦어지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6 그런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났다.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7 그러자 처녀들이 모두 일어나

저마다 등을 챙기는데,

8 어리석은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이 꺼져 가니 너희 기름을

나누어 다오.’ 하고 청하였다.

9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안 된다. 우리도 너희도 모자랄 터이니

차라리 상인들에게 가서 사라.’

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11 나중에 나머지 처녀들이 와서

‘주인님,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지만,

12 그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13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04(103),13-15 참조

주님, 땅은 당신이 내신

열매로 가득하옵니다.

당신은 땅에서 양식을 거두게 하시고,

인간의 마음 흥겹게 하는 술을 주시나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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