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마태16,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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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9-03 | 조회수40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연중 제22주일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마태16,21-27) 21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 하느님 아버지의 뜻인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십자가의 대속, 그 반드시 죽어야 할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마르10,45) 45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1요한2,2) 2 그분은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우리 죄만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 그 하느님의 뜻과 그분의 뜻을 이루시는 그 예수님을 모르고~ 우리의 소원을 들어 주시는 예수님으로, 그 주님으로 섬기고 비는 신앙을 산다면 오늘의 베드로 처럼 되는 것입니다. 22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일, 그분의 뜻을 반박한다(반박-꾸짖고 야단치다) 왜? 아직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했으니까... 2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 하느님의 일, 그분의 계명 곧 십자가의 대속 그 하늘의 의로움이 아닌 인간들의 계명으로 열심히 지킨 자기 명예, 의로움을 위한 신앙을 살도록 하는 것, 그것이 사탄의 일인 것이다. 예수님의 대속 그분의 죽음, 의로움을 헛되게 하는 그 사람의 의로움을 위한 신앙이 불의(不義)인 것이다.
오늘2독서에서~ (로마12,1) 1 형제 여러분, 내가 하느님의 자비에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드려야 하는 합당한 예배입니다. ~ 하셨는데 인간의 의로움이 아닌(인간의 의로움은 개짐(똥걸레, 쓰레기)일 뿐) 십자가의 의로움 곧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더러운 양심까지 깨끗이 씻겨 거룩해진 산 제물로 바치는, 그 합당한 예배를 드리라는 말씀이다. 2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 지금까지 간직하고 의지하며 살았던 세상의 말을 버리는~ 곧 세상의 돈과 명예 영광 의로움 그 모든 것이 구원의 가치 능력 없음을 인정하는 自己否認, 그 버림으로 구원의 의로움, 십자가의 예수님을 진리로 따르라 하시는 것이다. 25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2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 세상의 의로움, 자기 영광 그 肉을 위해 사는 이는 하늘의 생명을 잃을 것이라는 말씀이다. 27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 = 세상, 인간의 계명(율법)을 따라 살았다면 그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 하느님의 계명 곧 나무 하나의 희생, 십자가의 대속 그 하늘의 진리를 따랐다면 그 십자가가 거저 주는 하늘의 용서와 의로움의 판결을 받을 것이다. 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 오셨고, 죽으셨다. 그 구원의 진리이신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우리는 신앙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 靈의 구원이 아닌 肉을 위한 신앙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 그 靈의 구원, 곧 하늘의 생명을 위해 세례로 진리의 성령을 선물로 받아 놓고(사도2,38참조) 그 하늘의 생명에는 관심도 없이 땅에 목숨, 곧 肉의 명예, 의로움을 위한 신앙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갈라3,1-3) 1 아, 어리석은 갈라티아 사람들이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모습으로 여러분 눈앞에 생생히 새겨져 있는데, 누가 여러분을 호렸단 말입니까? 2 나는 여러분에게서 이 한 가지만은 알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율법에 따른 행위로 성령을 받았습니까? 아니면, 복음을 듣고 믿어서 성령을 받았습니까? 3 여러분은 그렇게도 어리석습니까? 성령으로 시작하고서는 육으로 마칠 셈입니까?
*주님! 예레미야처럼~ 뼈 속에 가두어둔 주님의 말씀이 구원의 진리로 저희들의 마음, 심장 속에서 불타오르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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