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준비하는 삶 / 따뜻한 하루[1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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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3-09-04 | 조회수298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영국의 정치가이자 작가인 벤저민 디즈레일리는 ‘성공의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기회가 다가올 때에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 있다." 성공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사람 됨됨이가 기본 바탕이 됩니다. 인격과 능력이 배제된 노력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회가 찾아왔을 때에 나의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이 돼야 합니다. 성공한 이들은 단돈 만 원을 벌더라도 이미 수천만 원 가치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습니다. 다가올 그 기회 놓치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를 끊임없이 투자하면서 잘 갈고 닦아보세요. 씨앗이 하늘을 찌르는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 모든 것은 이 작은 일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니까 비록 조금 느리고 조금 작아보일지라도, 최선의 삶으로 성실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도 죄 많은 우리를 구원하시러 이 땅에 오실 때에 정말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먼저 수줍은 처녀 마리아의 동의를 구하고자 천사 가브리엘을 나자렛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약혼한 요셉을 직접 만나기가 좀 거북해, 꿈에서 이해를 구했습니다. 나아가 세례자 요한을 선구자로 보내시고자 사제 즈카르야에게 이를 전했습니다. 더구나 마리아를 엘리사벳에게 보내시어, 메시아 탄생을 최종 확인시켰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마저 예수의 이름으로 지상 순례의 여정을 계획하실 때 참 치밀했습니다. 우리 역시 안주하지도 안일하지도 않으면서, 늘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그 때의 그 시각을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치밀하게 삽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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