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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귀들이 하느님을 잘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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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09-06 조회수318 추천수0 반대(0) 신고

마귀들이 하느님을 잘 알아본다.

오늘 복음에서도 마귀는 예수님을 보고서 나는 당신을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입니다.”라고 소리를 지른다.   더러움이 마귀라면 하느님은 깨끗하고 거룩하신 분이시다.

마귀는 그 자체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 그 사람을 조종한다.  마치 미치광이처럼 행동하겠끔 그 사람을 조종하는 것이다.

 

이러하니 미친사람이나 마귀들린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되겠다.  그는 그 마귀의 영에 의하여 조종당하고 있는 것이니 마귀만 쫓아내면 그는 깨끗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마귀의 지배를 쫓아내는 예수님을 보면 당연히 그분이 구세주이심을 알게 한다.

 

죄를 미워해야 하지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 된다는 말도 있다.  영이 무엇이냐에 따라 우리는 그가 마귀의 영을 갖고 그러는지 어떤지를 알아서 그를 쫓아내야 한다.   마귀도 어떨때는 하느님처럼 행동을 한다고도 한다. 그러나 마귀가 거룩함을 알고서 행동하지는 않는다. 거룩함만 보면 도망치는 것이 마귀이다.

 

마귀는 생명을 죽일 수는 있으나 살릴 수는 없다고 한다.   여기에서 예수님과 마귀는 완전히 상반된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오직 생명을 살리시는 분이기에 그렇다.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을 고치실 때 예수님더러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라고 소리를 지른다.  즉 마귀는 사람의 입을 통하여 말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 속에 있다가 예수님께서 쫓아내는 말씀을 하시자 마귀는 그 사람속에서 도망쳐 나오며 소리를 지른다.  마귀는 사악한 영이기 때문이다.  

 

물컵에 물감을 아주 조금만 넣어도 그 색깔로 전체가 물든다.  우리는 몸속에 아름다운 물감을 받아들여야겠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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