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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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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9-06 조회수372 추천수2 반대(0) 신고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인간을 평화로 밝혀 주는 그 빛에

정복된 나는 그 빛을 널리

확산 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체험을 통해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를 창조하기 위해

덕행이 있는 것이 아니라 덕행을

창조하는 것이 기도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알아 두어야 할

아주 중요한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우리는 그 여정의

반대 방향으로 이끌려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는 모든 결과가 우리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믿지만 그보다는 오랫동안

인내롭게 그리고 용기 있게 하는

우리의 기도에 훨씬 더 많이 달려 있습니다.

만일 지금 어떤 부부가 내 골방에 찾아와

"우리는 지금 어려운 관계에 있습니다.

더 이상 전과 같이 사랑하지도 않고

자주 다툽니다."  라고 말한다면

나는 그들에게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하느님과 당신들의 관계를 개선시키십시오.

그러면 당신들의 관계가 원만하게

변화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어떤 젊은이가 내게 와서 의지력이

소진되고, 도덕적 패배감으로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한다면 나는 그에게

더 이상 체조나 요가나 인간적 사고에서

‘찾지 말고 하느님의 은총과 현존,

성체성사 그리고 무엇보다도 겸손하고

끈기 있고 최대한 인간적 환상이나

감정을 제거한 기도를 매일 몇 시간씩

할 수 있는 은혜에서 얻도록 하라고

설득하겠습니다.

은총의 힘과 변모하게 하는 기도의

능력에 대한 나의 믿음은 대단히 큽니다.

그래서 문제가 심각할 경우에도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말합니다.

"믿음을 가시십시오.

낫기를 원한다면 태양 치료법을 쓰십시오!"

예수님은 거룩한 태양이십니다.

그분은 성사의 초자연적 능력으로

세상의 병을 고치러 오셨습니다.

병이 낫기를 원한다면 일년 동안

하루에 한 시간씩 조용한 소성당에서

가능하다면 현시된 성체 앞에 나아가

겸손한 자세로 천천히

반복해서 기도하십시오.

"예수님, 불쌍히 여기십시오. 

저는 죄인입니다."

훌륭한 사제의 지도를 받도록 하십시오.

시간을 내어 성서와 전례를 배우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무엇보다도 태양아래 머무르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썩어가고 있고 고통스런

상처가 있는 당신의 내면에

가까이 임하시도록 하십시오.

통상적으로 치유가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이루어집니다.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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