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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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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09-07 조회수357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 주님은 찾아 오시는 주님이라는 것입니다. 복도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어느 순간에는 좋은 말씀으로 오시지만 어느 순간에는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말씀으로 다가오십니다. 가장 어려운 말씀 중에 주님의 수난기를 보면 너무 감당하기도 어렵고 들어가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어려운 순간을 넘어 저 너머에 주님의 부활 승천 구원의 선물을 주십니다. 말씀 하나 하나가 우리에게는 구원으로 넘어가게 합니다. 

 

그래서 구세주 이십니다. 베드로 사도에게 주님이 다가서십니다. 그리고 그물을 저쪽으로 쳐보아라 그러니 베드로가 하는 말이 아니 난 어부로써 잔뼈가 굳은 사람이고 나는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한마디도 잡지를 못했어요. 그런데 주님이 하라고 하시니 저는 주님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그렇게 순종합니다. 그리고 그물을 주님의 명령대로 던집니다. 그런데 순간적으로 고기가 몰려드는데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몰려 옵니다. 그것을 보고 베드로는 겁을 냅니다. 두려워하면서 주님에게 말을 합니다.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요. 그러니 주님이 겁을 내지 말거라 나를 따라라 그렇게 마음을 잡아주십니다. 

 

찾아오시는 주님이고 오시면 수없이 많은 보물 같은 은혜를 주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이것이 베드로에게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오른쪽으로 그물을 던져라 그 말씀은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라 그런 말씀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 던짐에는 어떤 조건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온전한 투신과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에 바로 응답하는 행위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다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던져 두고 오직 주님 말씀만을 의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그것이 답입니다. 믿음은 All in one과 같습니다. 하나로 통하는 것입니다. 온전한 내어 드림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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