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족보를 생각해 보며 예수님께서는 아브라함보다 먼저 계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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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09-08 | 조회수31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자신의 족보를 갖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 한때는 우리나라에서는 족보를 갖는다고 우왕좌왕대던 일이 있었다. 돈 주고 만든다는 말도 있었다. 이만큼 족보는 우리들의 뿌리를 중요시하는데 일조를 한다.
자신의 뿌리 찾기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예수님의 족보에서는 뿌리가 전통적으로 유다인들 만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이 끼어서 만들어진 조상도 있음을 볼 때 하느님께서는 유다인들만의 하느님이 아니시라는 것을 알겠끔 한다.
나에게도 족보 사본이 있었는데 애완견을 키울때 책꽂이에 꽂아둔 족보를 다 찢어 놓아서 정말 화가 났다. 족보는 원래 개에게는 혈통증명서가 있기는 하지만 뿌리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러하니 그런 것도 감수하고 길러야 했는데 하는 마음이다.
요즘은 아들이든 딸이든 낳아야 대가 이어져 가는데 겨우 결혼을 하여도 아기를 낳지 않는다하니 족보도 필요가 없게 되는 것 같다. 남자 중심 사회니 어떠니 하기전에 자식을 낳아야지 하는 물음이다.
성경에서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라는 물음과 "아브라함보다 먼저 있었다."라는 말씀이 없다면 완전히 족보를 통하여 내려오는 우리들과 같은 사람인데 이러한 말씀이 있어서 예수님은 인간의 육신을 입은 것을 탈피해서 선재하는 분이시기도 하다.
우리 집안에서는 입양자는 족보에 올리지 않았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요셉 가문에 올려지는 입양자인데 하는 물음을 해보았다.
족보는 좋은 것이다, 다른 나라에는 없는 것이 대부분이라고들 한다. 족보를 보며 자신의 뿌리를 생각해 보자면 뿌듯한 감정이 인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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