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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꽃힌 신부 ★ 제2부 23 거룩한 내맡김의 비법秘法과 진리眞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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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안나 쪽지 캡슐 작성일2023-09-15 조회수287 추천수4 반대(0) 신고

pp221-223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2부 내맡김의 비법과 진리
23 거룩한 내맡김의 비법秘法과 진리眞理
2010. 10. 17.




거룩한 내맡김에는 ‘비법’이 없다. 
그저 ‘진리’만이 있을 뿐이다. 
아니, 내맡김의 비법이 곧 진리다.

보통 사람이 이해하고 배우기 어려운 가르침일수록 
‘비법’을 많이 거론한다. 

보통 사람은 
그 가르침을 깨달은 소수의 사람에게 비법을 전수받기를 원한다. 
힌두교나 불교 등의 가르침은 깨닫기가 어려워 

소수의 유명 ‘스승’이 탄생되고, 
보통 사람은 그 스승들을 찾아 헤맨다. 

그래서 스승을 찾아 얻으면 그들은 스승과 제자 관계로 맺어진다. 
스승은 자신이 깨달은 비법을 제자에게 전수해 준다.


그러나 거룩한 내맡김 영성에는 비법이 없다. 
그 비법이 이미 다 드러났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마리아를 통해서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서 말이다. 

내맡김의 스승은 아브라함, 마리아, 예수님이시다. 
그러나 참스승은 ‘예수님’뿐이시다.

왜냐하면 
아브라함과 마리아는 단지, 참스승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도록 
하느님의 뜻에 협력한 협조자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의 협력으로 엄청난 보상을 받았다. 
구약 시대의 아브라함은 이 세상 끝날 때까지 ‘믿음의 시조始祖로, 
예수님을 잉태하여 신약 시대를 연 마리아는 ‘하느님의 모친母親으로 
불리게 되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신 것이다.


이들의 역할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이에게 마지막으로 
당신이 직접 ‘내맡김의 진수’를 시범적으로 보여 주셨다.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인간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셨고,
인간의 모든 질서에 순명하는 삶을 사셨으며, 
마침내는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것이다. 

참스승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려는 이 세상의 모든 제자인 우리에게 
이미 내맡김의 진수를 다 가르쳐 주셨다.

가르침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다면 
그것이 비법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가르침이 이 세상에 이미 다 드러났기에 
더 이상의 어떤 비법도 존재할 수 없게 되었다. 

오히려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다면 비법이 되었을 가르침이 
진리가 된 것이다. 


참스승 예수님의 가르침은 오직 ‘사랑’이었으며, 
진실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주셨다.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려는 그 사람에게 다 내맡기게 된다.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려는 하느님께 다 내맡겨 드리게 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것’, 그것이 사랑의 잣대다. 
상대방을 위하여 상대방에게 내맡기는 정도에 따라 
그 사람이 상대방을 얼마나 사랑하는가가 결정된다.

하느님은 우리 인간을 위해 
당신의 모든 것을 완전히 100% 다 내맡기셨다. 
우리가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한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완전히 100% 다 내맡겨 드려야 한다. 

그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내맡김의 완전한 모범을 보여 주신 
스승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스승이시다. 

그래서 누차 
나는 내맡김의 ‘보조 교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다. 

내가 조금 먼저 가르침을 전수받았을 뿐, 
여러분과 나는 
참스승이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수받은 ‘한 형제’ 관계다.

우리 한 형제는 스승님께서 보여 주신 그 ‘진리’에 따라 
사랑(내맡김)하며 살아야 한다. 
‘내맡김(사랑)의 삶’을 사는 것이 곧 내맡김의 비법이며 진리다.

 



http://cafe.daum.net/likeamaria (다음 "마리아처럼" 카페 바로가기) 

 

 

 

 

 

이해욱 신부님의 책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가 출간 되었습니다.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고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정말 가능한 것일까요?

 

참으로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맡기고 사는 것,

즉,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삶입니다.

 

 

 

책 구입 문의: '끊임없는 기도모임' 카페

http://cafe.daum.net/Praywithoutcea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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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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