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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은 땅의 말을 하는 사람을 '땅에 갇힐 자, 죽었다.'한다. (루카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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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09-19 조회수246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성경은 땅의 말을 하는 사람을 '땅에 갇힐 자죽었다.'한다.

 

복음(루카7,11-17)

11 예수님께서 나인이라는 고을(율법세상적)에 가셨다제자들과 많은 군중도 그분과 함께 갔다. 12 예수님께서 그 고을 성문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마침 사람들이 죽은 이를 메고 나오는데그는 *외아들이고 그 어머니는 과부였다고을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그 과부와 함께 가고 있었다.

=교회의 모습이다.

 

13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에게, “울지 마라.” 하고 이르시고는,

= 13절, 이곳에서만 주님으로 칭(稱)한다. 예수님의 본질(本質)이신 주님의 일을, 곧 세상에 속해 영원(永遠)한 죽음의 땅에 갇혀야 할 죄인(罪人)들을 살리시는 그 하느님의 뜻, 구원(救援)의 일을 하실 것을 뜻한다.

 

그 주님 앞에 울어야 할 죽음은 다시 일어나야 할 잠일 뿐이다.~

(루가8,52) 52 사람들이 모두 아이 때문에 울며 가슴을 치는데예수님께서는 울지들 마라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또한 죄(罪)는 주님 앞에 용서(容恕)받아야 할 은총(恩寵)일 뿐이다.~

(로마5,20) 20 율법이 들어와 범죄가 많아지게 하였습니다그러나 죄가 많아진 그곳에 은총이 충만히 내렸습니다.

 

또한 온갖 시련(試鍊)은 주님 앞에 다시 받을 하늘의 생명, 영광의 재료(材料)일 뿐이다.~

(야고1,12) 12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1베드4,12-13) 12 사랑하는 여러분시련의 불길이 여러분 가운데에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13 오히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그러면 그분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도 여러분은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14ㄱ 앞으로 나아가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이들이 멈추어 섰다.

= 주검이 주님의 손, 곧 창조, 구원의 손이 닫자, 주검이 정지(停止)된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창조(創造)가 시작이 된 것이다. ‘새로운 피조물(被造物), 새 것으로’다.

 

14ㄴ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젊은이야내가 너에게 말한다일어나라.” 15 그러자 죽은 이가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 되 살아 난 것에 감격해서 ‘부둥켜안고 기뻐했다’가 아니라 ‘말하기 시작했다.’를 성경(聖經)은 먼저 알린다.

어제 앞 절에서 확인했던 백인대장의 믿음인 ‘한 말씀’으로 살아났고, 그 하늘의 말을 한 것을 성경(聖經)은 전(傳)하고 싶으신 것이다. 오늘, 그 백인(百人)대장의 믿음을 다시 보게 하심이다.

 

⁜사제(司祭)께서 <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그러자 죽었던 아이가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무슨 말을 하였는지 모르지만>하고 올리셨는데,

성경(聖經)을 앞 뒤 문맥(文脈)을 연결하여 깨닫지 않고 단락(段落)으로 봐버리면 ‘절대 알 수 없다.’ 그러면 하느님의 뜻을 올바로 깨달을 수도 없고, 하늘의 말을 할 수도, 전할 수도 없다.

땅의 말을 하는 사람을 땅에 갇힐 자로 죽었다고 하고, 하늘의 말을 하는 사람을 하늘에서 영원히 살 자로, 살았다고 한다.

 

(2코린5,17) 17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옛것은 지나갔습니다보십시오새것이 되었습니다.

 

16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났다.”, 또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 하고 말하였다. 17 예수님의 이 이야기가 온 유다와 그 둘레 온 지방에 퍼져 나갔다.

단순히 사람을 살리신 이야기로 들으면 신앙(信仰)이 아니다. ‘다시 죽을 사람이 아닌가’~ 오늘 되살아난 이가 ‘외아들’이다. *‘외아들,’ ‘모노게네스’는 ‘하나로 갖은 이’라는 뜻이다. 곧 선악(善惡)의 둘(2)의 법(法)이 아닌, 선악을 생명(生命), 그 하나로 가졌다는 뜻이다.

성경(聖經)은 하느님의 외아들, 곧 선(善)이 악(惡)품고 죽어 생명을 주시는 십자가(十字架)의 대속(代贖),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전하고 싶으신 것이다. 그래서 남자, 씨(제라- 후손- 아들- 말씀)가 없어 부끄러움과 고난(苦難)으로 살아가야 할 과부(寡婦)에게 외아들(그리스도)을 돌려주어 과부가 그 외아들로 거저 의로운 이로 다시 살아나, 일어나(로마3,24) 그리스도의 ‘한 말씀’으로 살아있는 새 생명이 되었음을 전하고 싶은 것이다. 오늘 우리가 꼭 받아야 할 멧세지다.

 

(갈라3,22) 22 성경은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놓았습니다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믿는 이들이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편114,1-2) 1 이스라엘이 이집트(세상)에서 나올 때 야곱 집안이 *이상한 말을 하는 민족을 떠나올 때 유다는 그분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분의 왕국이 되었네.

= 유다지파의 후손(後孫)으로 오신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로만 죄(罪)의 세상(世上)에서 나올 수 있다.’ 곧 우리의 모든 죄(罪)를 품고 죽으시고 하늘의 생명, 그 하나를 주시는 ‘십자가(十字架)의 그리스도’로만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스도인에게 힘의 원리인 세상의 말이 이상하게 들려야 한다. ‘주님의 말씀 만을 생명의 소리로 알아들을 수 있어야’한다.

 

(요한10,27)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보호자(保護者) 성령(聖靈)께서 도와주신다. 말씀 안에 머무를 때.............

 

 천주의 성령님!

말씀을 깨닫고 믿을 수 있도록 영원한 보호자로탄식의 기도로 가르치시는또한 생명으로 늘 함께 해 주시는 성령님!

주님의 목소리한 말씀을 알아듣지 못해 과부로 살아가는 저희 안에 충만 하소서오늘 과부가 외아들을 돌려 받았듯이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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