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어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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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09-19 | 조회수21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어머님이 치매로 정상적인 삶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젊어서 행동하신것을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거기다 이명으로 잠을 잘 못이루세요. 그래서 밤새도록 화장실을 자주 가시고 또 잠을 주무신다면 무엇인가 쫒기는 꿈을 꾸십니다. 그래서 몇번이나 소리를 지르시곤 하십니다. 그런데 밤새도록 그것을 돌보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내일 회사를 가고 생활하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삶을 받아들여야지 어찌하겠어요? 오늘 복음에서 과부의 아들이 죽어서 관에 이끌려서 나갑니다. 그런데 그 관을 이끄는 상주는 과부 엄마입니다. 그 엄마의 마음은 어찌 표현 할 수 있겠나요? 너무 힘이 들고 죽고 싶은 마음일 것입니다. 아니 삶을 놓고 싶은 마음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순간 주님이 그 좌절의 순간에 그녀를 보게됩니다. 우리 주님은 좌절의 주님이 아닙니다. 항상 승리로 우리를 이끌어주실 분입니다.
같이 애통해 하시면서 다가서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녀와 고통을 동행하십니다. 그리고 그녀가 일어 설 수 있도록 아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십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항상 간직해야 하는 것이 세상이 나의 의도와 같이 될 수 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님과 같이 하면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믿음이고 그것은 분명히 이루어지리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과부의 아들을 일으켜 세우시는 것입니다. 좌절의 넘어에 새 희망을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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