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 (1티모6,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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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09-22 | 조회수282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2023년 09월 22일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 독서(1티모6,3-12) 3 누구든지 다른 교리를 가르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건전한 말씀과 신심에 부합되는 가르침을 따르지 않으면, = 교리(敎理)는 하느님의 말씀과 그분의 마음, 신심, 뜻인 것이다. (마르7,7)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 살리시기 위한 무서운 경고(警告)이 말씀이다. 4 그는 교만해져서 아무것도 깨닫지 못할 뿐만 아니라 논쟁과 설전에 병적인 열정을 쏟습니다. 이러한 것에서부터 시기와 분쟁과 중상과 못된 의심과 5 끊임없는 알력이 나와, 정신이 썩고 진리를 잃어버린 사람들 사이에 번져 갑니다. 그들은 신심을 이득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 신앙을 자신의 안위, 유익으로 삼는 것이 죄(罪)다. 6 물론 자족할 줄 알면 신심은 큰 이득입니다. 7 우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으며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 세상의 재물(財物), 인간에게 이로운 것들, 곧 인간의 의로움, 명예, 영광은 하늘에 쓰레기 일 뿐이다.(필리3,7-9)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르라 하셨다. 8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우리는 그것으로 만족합시다. 9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자들은 사람들을 파멸과 멸망에 빠뜨리는 유혹과 올가미와 어리석고 해로운 갖가지 욕망에 떨어집니다. 10 사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돈을 따라다니다가 믿음에서 멀어져 방황하고 많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 돈(錢)- 세상, 나, 그것이 깨져야 한다. 11 하느님의 사람이여, 그대는 이러한 것들을 피하십시오. 그 대신에 의로움과 신심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십시오. 12 믿음을 위하여 훌륭히 싸워 영원한 생명을 차지하십시오. 그대는 많은 증인 앞에서 훌륭하게 신앙을 고백하였을 때에 영원한 생명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화답송 ◎행복하여라, (세상)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5,3) 복음(루카8,1-3) 1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 2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3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 성경(聖經)은 많은 다른 여자들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는다. 마리아(쓴물, 쓰다), 요안나(은혜를 갚다), 수산나(경건하다), 그 이름만 전한다. 하늘나라의 복음 선포, 곧 세상 물에 젖어있던 그 쓴물들이 깨져 하느님의 물, 말씀인 그리스도(보물)로 하느님의 은혜, 경건이 되어 시중을 들었다. 그러나 쓴물이 은혜로, 경건으로 되기까지 시간, 과정이 필요했음을 놓치면 안된다. 곧, 앞서 예수님의 말씀으로 확인했던- 세상의 것으로 만족해 했던, 그 세상의 자신(질그릇)을 버리는, 부수는, 깨는, 그 처절한 싸움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시- (1티모6,11-12) 11 하느님의 사람이여, 그대는 이러한(세상) 것들을 피하십시오. 그 대신에 의로움과 신심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십시오. 12 믿음을 위하여 훌륭히 싸워 영원한 생명을 차지하십시오. 그대는 많은 증인 앞에서 훌륭하게 신앙을 고백하였을 때에 영원한 생명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 신자들, 인간의 한계성은 절망으로 이어지고, 하느님 앞에 무릎을 꿇게 하는, 그래서 은혜를 구하는 자리를 만드시는 참으로 은혜로운 하느님의 간섭입니다. 이것을 거치지 않고, 이해하지 않고, 확인하지 않고는 감히 신앙을 논(論)할수 없습니다. 신앙이 좋다는 것은 질그릇(나)이 보배(그리스도)가 나타나 드러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서 되어지는 것입니다.(2코린4,5-7참조) 자기가 되었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자기는 죽어 예수 안에 묻혔노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질그릇이 깨져야 됩니다. 질그릇에 도금하지 마시오. * ☨ 천주의 성령님! 나를 깨뜨리는 것이 이토록 힘이드네요. 하느님께서 친히 깨뜨리고 계시나요?. 울부짖는 저의 투정을 가엾이 보시어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주님과 일행들에게 시중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마리아께서 자신을 깨시고 하느님의 영광인 예수님(보물)을 드내셨듯이,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깨뜨리시고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저 또한 나 자신을 깰 수 있는 힘, 그리스도(보물)를 따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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