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적기도(內的 祈禱)(2)
이전글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3.09.30) |1|  
다음글 건강한 마음 |1|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09-30 조회수236 추천수2 반대(0) 신고

 

내적기도(內的 祈禱)(2)

일반적으로 내적기도는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지적묵상기도,

정의적 묵상기도,

순수묵상기도 가 있다고

성인들은 정리하였습니다.

사람은 보통 지식기능과

의지와 감정의 세가지 정신기능에 의해

신앙심을 일깨워 하느님께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추리적이고

논증적인 지식기능에 따라

정신적 자세를 바로 잡고 기도하며

하느님과 영적인 교류를 하는 것을

지적 혹은 추리적 묵상기도라고 하는데

이것이 좁은 의미의 묵상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지와 감정의 활동을 통해

경건한 내적기도를 드리는 것을

정의적 혹은 충정적 묵상기도라고 합니다.

이 두가지 내적기도는

평행적 분류에 의한 것이고,

세째로는 수직적 분류에 따른

순수묵상 기도가 있습니다.

하느님을 닮고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 신자의

내적기도는 순순하고

단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 순수 묵상기도로써

하느님께 마음을 모을 때,

우리의 지력, 의지, 감정등의

정신기능을 일일이 움직이지 않고서도

하느님과 신비스런 영적인 교류를 하는

관상상태에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순수묵상기도를 습득된 관상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러한 의미가 있기에

그러합니다.

다음에는 이것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집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