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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조물이 창조주를 알고, 인정하는 삶이 자기否認이며 復活로 들어가는 완성의 죽음이다. (루카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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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06 조회수201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6주간 토요일]

 

被造物이 創造主를 알고認定하는 삶이 自己否認이며 復活로 들어가는 완성의 죽음(무트,다나투스).

 

복음(루카10,17-24)

17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주님의 이름, 곧 하느님의 뜻, 말씀으로 이루어진다. 마귀(뱀)의 선악의 말, 가르침을 먹고 하느님 처럼의 자리에 앉은 인본주의(人本主義)는 절대 복종(服從)할 수도, 믿을 수도 없다. 하느님 처럼의 자리에 앉은 그 교만(驕慢) 때문이다.

 

(로마11,18) 18 그대는 잘려 나간 그 가지들을 얕보며 자만해서는 안 됩니다그대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그대를 지탱하는 것입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 보라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 ‘아멘’으로 받아 간직하자. 그런데 뱀, 전갈, 그 적대자의 힘은 무엇일까? 선악의 가르침으로 영이 병들어 멸망(滅亡)하게 하는 힘이다.

곧 선악(善惡)의 심판이 주는 죄(罪)와 죽음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권한은 하느님의 말씀을 담고 오셔서(요한1,14) 사람이 자신의 욕망 때문에 먹은 뱀의 유혹을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물리쳐 이겨내신 권한(權限)이다. (창세3,1-6 루가4,1-13)

 

20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 ~아멘. 땅의 존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존재가 되는 기쁨이다.

 

(마태28,17-18) 17 그들(제자)은 (부활하신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18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 우리 모두의 죄를 품으시고 저주(詛呪)로 대신 십자가(十字架)에서 죽으시고 흘리신 피(血), 그 피의 새 계약을 ‘다 이루시고’ 받으신 권한이다. 그 엄청난 권한을 받으셨기에 뱀, 마귀, 사탄의 영(靈)이 복종(服從)할 수밖에 없다. 곧 율법주의(律法主義), 인본주의(人本主義)가 심판을 할 수 없는, 건드리지 못하는 권한(權限)의 말씀이신 것이다.

땅의 존재인 피조물(被造物)들의 법(말)이 하늘의 존재(存在)를 어찌 판단(判斷), 심판(審判)으로 건드리겠는가...... 창조주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지키시며, 그분의 말씀이, 보호자 성령께서 늘 함께 하시기 때문에 (방종을 조장하는 말이 아니다.) 인간의 법은 구원의 진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히브11,28) 28 믿음으로써모세는 파스카 축제를 지내고 피를 뿌려맏아들과 맏배의 파괴자가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묵시12,11) 11 우리 형제들은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 그자를 이겨 냈다그들은 죽기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21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 우리 또한 성령(聖靈) 안에서 즐거워한다. 곧 우리의 뜻, 감정(感情)으로 즐거워할 수 있는 기쁨이 아니라는 것이다.

 

21ㄴ 아버지하늘과 땅의 주님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그렇습니다아버지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 선(善, 토브)- 참 ‘좋았다’의 창조 언어다. 곧 십자가(十字架)의 그리스도를 통하여 땅의 존재가 하늘의 존재(存在)로 새 창조(創造)되는 하느님의 선(善, 토브)한 뜻이다.

 

(갈라6,15) 15 사실 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새 창조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22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또 아들 외에는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 그래서 우리의 죄(罪)로 죽으시고 부활(復活)하신 후, 다시 오신 그리스도의 영이시며(요한14,18) 하느님의 지혜(智慧)의 영이신 성령(聖靈)께서 알려주신다.(요한14,26)

 

23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 예수님께서 당신이, ‘예언자(預言者)들이 보고, 듣고 싶었던 영원한 생명(生命), 진리(眞理)’임을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제자(弟子)들이 지금 보고, 듣고 있음이다. 하느님의 말씀이, 영(靈)이 오셨고, 받았음이, 우리의 기쁨이며 복(福)이다.

 

☨ 하느님의 지혜진리의 영이신 천주의 성령님!

하늘의 기쁨복 안에서 하늘의 자유생명을 살 수 있도록 하느님처럼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자기 부인(否認)의 신앙을 살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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