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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의 성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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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08 조회수370 추천수2 반대(0) 신고

 

인간의 성품이란

링컨은 "사람의 성품은
역경을 이겨낼 때가 아니라,
권력이 주어졌을 때

가장 잘 드러난다."라고 했다.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을 때 자유의지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가장 성품이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권력을 쥐게 되면
성품이 좋은 사람은 그 권력을
약자를 보호하는 데 쓰는 반면,
성품이 좋지 않은 사람은

남들을 학대하고 자기 지위를

누리는데 쓴다는 것이다.
그래서 권력을 쥐어주면 성품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얘기다.
물가에 서 있던 전갈이 개구리에게
자신을 업고 강 건너편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개구리가 물었다.
"네가 나를 독침으로 찌르지

않는다는 걸 어떻게 믿지?"
전갈이 말했다.
"너를 찌르면 나도 익사할 텐데
내가 왜 그렇게 하겠어?"
전갈의 말이 옳다고 판단한

개구리는 전갈을 등에 업고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 중간쯤에서 전갈이

개구리의 등에 독침을 박았다.
둘 다 물속으로 가라앉는 와중에
개구리가 숨을 몰아쉬며 물었다.
"왜 나를 찔렀지? 너도 죽을 텐데."
전갈도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그것이 내 본능이니까."
타고난 성품, 인성을 천성이라

부르고 타고난 직종이나

직업 등을 천직이라 부른다.

사람은 무엇보다

타고난 성품이 좋아야 한다.
청나라 황제 강희제는 이렇게 말했다.
"인재를 논할 때 반드시

덕을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

사람을 볼 때 반드시

심보를 본 다음 학식을 본다.
심보가 선량하지 않으면 학식과

재능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학식, 경력, 학벌, 지위, 환경 등
그 어느 것도 타고난 성품을
대신할 수 없다.
나라나 어느 단체나 조직의 지도자는

일단 성품이 진실하고 좋아야 한다.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이기 때문이다. 

- 가져온 글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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