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분노의 포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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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14 조회수210 추천수2 반대(0) 신고

낫을 대어라. 수확 철이 무르익었다. 와서 밟아라. 포도 확이 가득 찼다. 확마다 넘쳐흐른다. 그들의 악이 크다.”

 

포도주를 만들 때 포도를 확에 넣고 발로 밟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화가날때면 마구 밟기도 합니다. 이러면 분노의 포도주가 됩니다. 그렇지만 스트레스는 해소가 될 것입니다.

이불 빨래를 할 때 커다란 다라에 이불을 넣고 세제를 넣고 발로 밟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불을 빨때면 거의 모두가 웃으면서 발로 밟습니다. 또한 지근지근 밟는 정성을 드리기도 하지요. 어떠한 마음으로 갖고 이불을 빨지는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화가 나서 빨래를 확확 밟기도 하겠지만 우리들의 마음속에 때 묻은 것을 지워 달라고 하면서 일을 해야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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