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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할머니의 위로 / 따뜻한 하루[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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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17 조회수323 추천수0 반대(0) 신고

 

 

혼자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어느 할머니 손님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다가 '나가시면서 날 울린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혼자 운영했기에 손님이 오시면, 세팅, 조리, 서빙까지 혼자 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손님이 단 한 명이라도 오시면, 항상 바쁘게 움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할머니께서 오셨고 혼자 바쁘게 일하는 그를 유심히 지켜보셨답니다.

그러더니 식사 후 나가시기 바로 전 할머니는 문득 만원을 쥐여 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손자 같은 사람이 너무나 고생하네요.

세상이 너무 힘들어도 곧 좋아질 거예요.

그러니 좀 어렵더라도 용기를 갖고 힘내요."

 

당장 뭘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막막한 순간,

벼랑 끝에서 이를 악물고 버티는 순간,

그래서 우리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여전히 세상은 따뜻하고 힘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이가 참 많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는 여러분에게 '힘내세요!'를 외치며 응원합니다.

 

들을 수도 볼 수도 말할 수도 없었던 사회운동가 헬렌 켈러의 말입니다.

세상이 비록 고통으로 가득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는 힘도 가득합니다.”

 

성경에도 위로와 저주의 말의 차이를 나타내기도 합니다(잠언 15,4).

따뜻한 말은 생명의 나무가 되고 가시 돋힌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

 

그렇습니다.

여전히 세상은 따뜻하고 힘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이가 참 많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는 여러분에게 '힘내세요!'를 외치며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자영 업자,할머니,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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