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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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10월 20일[(녹)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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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20 조회수137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녹)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1독서

<아브라함이 하느님을 믿으니

하느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셨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4,1-8 형제 여러분,

1 혈육으로 우리 선조인

아브라함이 찾아 얻은 것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

2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더라면 자랑할 만도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앞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3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하느님을 믿으니,

하느님께서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셨다.” 하였습니다.

4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품삯이 선물이 아니라

당연한 보수로 여겨집니다.

5 그러나 일을 하지 않더라도

불경한 자를 의롭게

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받습니다.

6 그래서 다윗도 하느님께서

행위와는 상관없이 의로움을

인정해 주시는 사람의 행복을

이렇게 노래합니다.

7 “행복하여라, 불법을 용서받고

죄가 덮어진 사람들!

8 행복하여라, 주님께서

죄를 헤아리지 않으시는 사람!”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32(31),1-2.5.11(◎ 7 참조)

◎ 당신은 저의 피신처.

구원의 환호로 저를 감싸시나이다.

○ 행복하여라, 죄를 용서받고,

잘못을 씻은 이! 행복하여라,

주님이 허물을 헤아리지 않으시고,

그 영에 거짓이 없는 사람!

◎ 당신은 저의 피신처.

구원의 환호로 저를 감싸시나이다.

○ 제 잘못을 당신께 아뢰며,

제 허물을 감추지 않았나이다.

“주님께 저의 죄를 고백하나이다.”

당신은 제 허물과 잘못을

용서하셨나이다.

◎ 당신은 저의 피신처.

구원의 환호로 저를 감싸시나이다.

○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마음 바른 이들아, 모두 환호하여라.

◎ 당신은 저의 피신처.

구원의 환호로 저를 감싸시나이다.

복음 환호송

시편 33(32),22

◎ 알렐루야.

○ 주님,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당신 자애를

저희에게 베푸소서.

◎ 알렐루야.

복음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7 그때에

1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2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3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은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4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5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바로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7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34(33),11

부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에게는 좋은 것뿐이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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