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도둑 교육
이전글 훌륭한 3명의 의사를 소개합니다. |1|  
다음글 연중 제28주간 토요일 |5|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21 조회수249 추천수1 반대(0) 신고

검찰청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강사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느 가정의 아버지가 도둑질을 하여 아들을 교육시켰는데 아들이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럴때 아들은 어찌해야 할까요?  이것이 책도둑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 강사의 말은 아버지께 감사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책을 도둑질 한적이 있습니다. 전남의 어느 집에 갔는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어느 책이 있길래 조금 읽어보니 좋아서 그대로 갖고 온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양심에서 도둑질했다는 아픔이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도둑질이 맞는데도요.

 

이런 말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는 절대 도둑질을 가르치지 않고 올바로 커야한다고 교육한다는 것입니다.  돈은 선량한 돈은 좋은 것이지만 나쁜 돈은 악을 들어내는  것이니 좋은 것이 아닐 것입니다.

 

교육이 중요하니 도둑질을 하며 하지말라고  가르치는 것은 그 교육자체가 그야말로 살아있는 교육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해서는 안된다라는 교육이겠습니다.  교육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겠습니다.

 

전쟁무기를 팔아서 국민을 먹여살리는 것은 선량한 돈인지도 생각해봅니다.  무기 밀거래가 아니라 다들어내놓고 국가의 정책으로 무기를 파는 것이 과연 좋은 돈이냐는 것입니다.

 

전쟁은 돈도 잃고 모두다 잃어 버리는 것입니다. 오히려 무기를 팔아 한몫씩 챙기는 국가들은  어쩌면 돈에 마음과 정신이 팔려 전쟁이 일어났으면 하지는 않겠지요.   선량한 돈은 좋은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