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교(宣敎)란 내 안에 계신 하느님을 삶으로 사는 것. (마태28,1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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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10-22 | 조회수165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2023년 10월 22일 [연중 제29주일]<2> 선교(宣敎)란 내 안에 계신 하느님을 삶으로 사는 것. 복음(마태28,16-20) 16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17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도 의심했다. 죽었다 살아난다는 것은 사람의 지각(知覺)으로는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의 죄(罪)로 죽으시고 의롭게 하시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얼마나 큰 축복(祝福)을 받은 것인가. 2독서(로마10,9-10) 9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10 곧 마음으로 믿어 의로움을 얻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18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권한(權限)을 받은 하느님이시라는 것, 곧 땅의 죄, 죽음에서 하늘의 용서, 새 생명을 주시는 권한이다. (필리2,6-11) 6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7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여느 사람처럼 나타나(성육신) 8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9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분께 주셨습니다. 10 그리하여 예수님의 이름 앞에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자들이 다 무릎을 꿇고 11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모두 고백하며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게 하셨습니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 우리에게는 하느님께서 관계로 맺어주신 모든 이들, 모든 이웃들이 세례(洗禮)받을 모든 민족이 된다. 20ㄱ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갈라6,15) 15 사실 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새 창조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 예수님의 마음, 사랑으로 사는 것,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요한13,34) 34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예수님께서 남을 위해 사신 것, 사랑이다. 서로 사랑할 때,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되며 하느님께서 함께하심이다.(1요한4,12) 땅의 존재가 하늘의 존재가 되는 새 창조(創造)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새 것이 되는 새 창조의 말씀을 믿고, 마음에 지켜 삶으로 사는 것이다.(2코린5,17) 20ㄴ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 약속하신 대로 다시 오시겠다는 말씀이다. 우리와 한 몸이 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영, 곧 진리의 영, 성령(聖靈)으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진리(眞理), 새 창조, 구원으로 이끌어 주심이다. (요한14,18-19) 18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9 이제 조금만 있으면(십자가의 죽음),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살아 있고(부활)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요한16,12-15) 12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14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5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오늘의 멧세지> 세상은 예수님처럼 제자들 또한 미워하며 박해(迫害)할 것이다. 그때 주님의 가르침, 새롭고 살아있는 깃인 새 창조의 기쁜 소식, 말씀을 믿고 지켜, 주님을 떠나는 일이 없게 하라는 것이다. 어떤 시련, 고난이 와도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라는 말씀이다. *오늘 미사강론 중에서~ 선교(宣敎)란 내 안에 계신 하느님을 삶으로 사는 것. 내가 알고 있는, 내가 만들어 놓은 법의 하느님이 아닌, 참 진리의 하느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시련, 고난, 고통이 하늘의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한 하느님의 자비임을 깨닫고, 그 하느님의 사랑, 은총, 은혜에 감사, 기뻐하는 일상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야고1,2-4.12) 2 나의 형제 여러분, 갖가지 시련에 빠지게 되면 그것을 다시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3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여러분의 믿음이 시험을 받으면 인내가 생겨납니다. 4 그 인내가 완전한 효력을 내도록 하십시오. 그리하면 모든 면에서 모자람 없이 완전하고 온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12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먼저 십자가(十字架)의 대속(代贖), 그 시련, 고난을 이겨내신 그 큰사랑으로 주신 하늘의 복(福), 축복이다. (히브10,20) 20 그분(그리스도 예수)께서는 그 휘장을 관통하는 *새롭고도 *살아 있는 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 곧 당신의 몸(대속의 죽음, 사랑)을 통하여 그리해 주셨습니다. (에페3,17-19) 17 그러므로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 안에 사시게 하시며,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뿌리를 내리고 그것을 기초로 삼게 하시기를 빕니다. 18 그리하여 여러분이 모든 성도와 함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 깨닫는 능력을 지니고, 19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이렇게 하여 여러분이 하느님의 온갖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빕니다. ☧ 주님! *오늘 사제께서, 평신도 사도직의 구체적인 의미의 근원은 바로 사도라는 말의 그리스 어원 ‘누구로부터 보내어진 사람’ 으로 출발합니다. 따라서 사도(아포스틀)라는 말에는 파견한 사람이 존재하고, 파견자로부터 삼명을 받고, 파견자의 현존을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 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평신도 사도직을 수행한다고 할 때, 이러한 의미를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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