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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짓눌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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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26 조회수187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분열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짓눌리다는 표현도 하십니다. 사실 그  표현은 주님의 수고 수난의 예시 같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오셨는데 사람들은 그분을 아드님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정복의 대상 비교의 대상으로 생각해서 죽음에 이르게됩니다. 그런데 왜? 인간이 인간 자신을 들여다 보지 않고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같이 잘 화합해서 살지 않고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해  처단하는 것입니다. 즉 인간의 불완전성을 인지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판단이 판단을 낳고 그로 인해 선한 주님은 마음 고생하시고 수없이 눈물을 흘리셔야 했습니다. 주님은 같이 화합을 하고 사랑하는 것을 바라시는데 사람들은 정복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서로가 서로의 위에 서려고 불필요한 행동을 하게됩니다. 주님도 사람들이 정복의 대상으로 생각해서 사람들이 괴롭히고 죽임을 당하신 것입니다. 선한 의도가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인간의 정복욕에 많이 괴롭게 살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주님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선한 의도로 살아가는 이들은 수없이 당하고 마음을 아파해야 하는 길입니다. 그래서 분열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같이 악하면 서로 다르지 않기에 분쟁이 일어나지 안지만 그러나 분명한 선이 있으니 악이 시기하여서 정복하고 분열하려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분쟁의 끝은 자기 파멸로 갑니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버리고 매일 매일 주님의 십자가를 질머지고 가는 것입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살아야 합니다. 

 

나는 옳아 이런 사고를 벗어 버려야겠습니다. 항상  나를 버리고 주님  십자고 지고 주님 닮은 자 되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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