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안의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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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3-10-27 | 조회수257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바오로 사도의 독서 고백이 참 지금의 내 모습과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분의 명성에 같은 위치는 아닙니다. 참 신앙의 길은 누구나 같은 유혹을 받고 같은 죄를 짓는다는 것을 앞선 신앙의 선배를 통해 배우게됩니다. 내 안에 마귀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 마귀는 나를 혼란스럽게 하고 내가 죄를 짓고 굴복하게 하려고 수없이 많이 나를 유혹합니다. 그리고 죄를 짓습니다. 참 그 순간 나도 저항을 합니다. 그러나 내가 내 힘으로 저항한다고 해서 악마에게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 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그것을 독서에 바오로 사도의 말에 적극 동감합니다. 회개 회개하는데 진정한 회개가 무엇일까? 내가 주님 품에 있어야 온전한 사람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높고 낮음으로 인한 과오에서 더 높은곳? 그것은 아닙니다. 하느님의 실존 안에 내가 있느냐? 그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나의 불완전함을 잘 아십니다. 그래서 항상 주님 시선에서 어긋난 나를 바라보고 기다리십니다. 주님과 눈을 마주하는 내가 중요합니다. 나의 죄 지음에 자책하고 나를 너무 몰고가지 말아야 합니다. 나를 몰아세운들 나올것은 죄만 나옵니다. 불완전하니까요.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고 주님의 자비를 청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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