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 에너지의 전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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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군 | 작성일2023-10-28 | 조회수210 | 추천수0 | 반대(1) 신고 |
어느 친숙한 형님이 나에게 거시기를 세우는데 아주 좋은 것이라며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팔팔이라는 알약을 한 알 주면서 꼭 반조각만 먹으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난 웃으면서 고맙게 받아서 ‘이걸 어디다 쓴담?’ 총각인 나에게는 그걸 먹고 일어서면 자위행위를 하라는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면서 웃음이 나옵니다. 이 세상에 약 먹고 자위행위하는 사람도 있는가? 크크크. 그런데 이런 것은 아내와 상의하면 약 효과가 떨어지니 아내 몰래 먹어야하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꼭 필요한 목적으로 먹어하지 그것을 하겠다고 먹는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이 겠습니까? 이럴때면 양약보다 한약이 좋을 듯합니다. 몰래 일어나는 자연치유제로서 말입니다. 성관계를 못하면 그것도 어쩌면 병에 속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총각인 나에게는 그 팔팔은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인지 생각에 잠겼습니다. 팔팔해지니 팔팔인데 이것이 그곳에만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기력이 충만해져 사리분별과 하느님 말씀을 되새김질 하는데 좋은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것의 기력이 온몸에도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하는 것 말입니다. 오늘은 그것을 반 조각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아내는 남편의 그것이 서있으면 도저히 지나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난 기도생활과 하느님 말씀을 되새김질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그냥 지나치지 않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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