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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사랑, 이웃사랑은 호모이오스’ (마태22,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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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3-10-30 조회수198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0주일]

하느님사랑, 이웃사랑은 호모이오스

 

2독서(1테살1,4-10)

4 하느님께 사랑받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이 *선택되었음을 압니다. 5 그것은 우리 복음이 말로만이 아니라 *힘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여러분에게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위하여 여러분 가운데에서 어떻게 처신하였는지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6 또한 여러분은 큰 *환난 속에서도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성령(聖靈)께서 함께해 주셔야 큰 환난(患難) 속에서도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본받음은 본질이 같았을 때이다.- 말씀을 받아 들였을 때 주님과 본질이 같게 된다.(요한1,12-14) 말씀이 일하신다.(1테살2,13)

 

7 그리하여 여러분은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의 모든 신자에게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8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서 시작하여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에 울려 퍼졌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이 곳곳에 알려졌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9 사실 그곳 사람들이 우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갔을 때에 여러분이 우리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여러분이 어떻게 우상들을 버리고 하느님께 돌아서서 살아 계신 *참 하느님을 섬기게 되었는지,

= 우상(탐욕), 곧 자기 사랑, , 욕망을 위한 하느님으로, 그러면 하느님이 우상(偶像)이 된다. 그러나 사도들의 복음선포로 이제 참 하느님으로, 곧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그 진리의 하느님으로 섬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10 그리고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그분의 아드님, 곧 닥쳐오는 진노에서 우리를 구해 주실 예수님께서 하늘로부터 오실 것을 기다리게 되었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 하느님의 진노(震怒)는 우리에 대한 사랑이다. 사랑하는 자녀가 말을 듣지 않을 때 매()를 드는 아버지의 사랑, 마음과 같다.

 

(2테살2,13-14) 13 주님께 사랑받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 때문에 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를 믿게 하여 구원하시려고, 여러분을 첫 열매로 *선택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14 이렇게 되라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복음을 통하여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차지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아멘.

=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선택(選擇), 정해진 사람들은 모두 믿게 되었다.(사도13,48)

말씀 안에서 하느님의 뜻, 사랑, 그리스도의 영광이 된다. 믿음으로.... 사람의 뜻, (), 영광을 위해 말씀을 받는 것은 믿음과 상관없는 우상이다.(요한5,44)

 

복음(마태22,34-40)

34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이 한데 모였다. 35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36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37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영혼)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8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39 둘째도 이와 같다(호모이오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40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 달려있다 - 매달려 있다.

 

* 이 두 계명(誡命)은 서열의 개념으로 첫째로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개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동일하게 중요함을 강조한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이웃을 나 자신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우리의 이기적 속 마음을 보고 솔직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마음, 목숨, 정신이 불가능함을 깨닫고 당신 외아들까지 내어주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해주신 그 마음을 다하시고, 목숨을 다하시고, 정신을 다하시어 우리를 사랑해 주신, 구원하신 하느님을 만나게 된다.

우리의 마음, 목숨, 정신은 위선(僞善)이었음을 깨닫고 인정하며, 부인(否認)하고 하느님을 믿는 것이 우리가 마음, 목숨, 정신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의 마음, 목숨, 정신을 다해 나를 구해주신 그 하느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해주어 이웃이 하느님의 사랑으로 구원 받도록 하는 것, 이웃을 나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함께 감사와 찬미, 찬송으로 하느님께 영광을 드려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신앙(信仰)의 완성이다.(이사43,73) 그랬을 때 위선, 책임이 아닌 진정한 사랑이 나온다.

 

(1요한4,10-12.20-21) 10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11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2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20 누가 나는 하느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21 우리가 그분에게서 받은 계명은 이것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사랑은 오래 참고 기다려 주는 것(1코린13,4), 곧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새 마음, 새 영으로 지킬 수 있는 계명이라는 것이다.

 

(에제36,26-28) 26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로 된 마음을 치우고, 살로 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27 나는 또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가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지키게 하겠다. 28 그리하여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 불가능이 없으신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느님 아버지 시다. 나 자신(마음, 영혼, 정신)을 버릴(否認) , 하느님의 새 마음, 새 영()이 들어오셔서 그리스도의 사람,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성령이시여!

오늘 말씀이 하느님 사랑의 힘, 확신으로 남께 하소서.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계명을 지키게 하시고 일상에서 아버지의 뜻에 합당한 판단과 실천의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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