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겨자씨 와 누룩 (루카13,1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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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3-11-01 | 조회수14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겨자씨 와 누룩 독서(로마8,18-25) 18 장차 우리에게 계시될 영광에 견주면,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겪는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 사실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의 지배 아래 든 것은 자의가 아니라 그렇게 하신 분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모든 피조물과 사람은 고난 중에 희망을 사는 존재라는 것, 하느님의 뜻이란다. 영광과 자유를 위해서.... 21 피조물도 멸망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의 자유를 얻을 것입니다. 22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지금까지 다 함께 탄식하며 진통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23 그러나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를, 우리의 몸이 속량되기를 기다리며 속으로 탄식하고 있습니다. = 기다리는 과정,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이미 다 이루어졌다’는 그 말씀이 자라나 믿는 그 과정, 곧 성장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에페4,15-16) 24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25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 보이는 것 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달아야 희망할 수 있다. 그래야 인내할 수 있다. 곧 인내할 수 있는 고난, 탄식 거리를 허락하신다는 것이다. 앞16절로 가보면~ (로마8,16-17) 16 그리고 이 성령께서 몸소,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우리의 영에게 증언해 주십니다. 17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상속자입니다.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인 것입니다. 다만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누리려면 그분과 함께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 우리의 고난속에 그리스도의 영광이 있음으로 ‘인내하라’ 하신다. 성령께서 보호자로 함께 하심으로 인내의 힘이 되어주심이다. ‘눈물이 환호로 바뀌리라.’ <화답송>(시편126,3-.6) 주님이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네.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사람들, 곡식 단 안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복음(루카13,18-21) 18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그것을 무엇에 비길까? 19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다. 그랬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 20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그것은 *누룩과 같다. 21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 하느님 나라를 두 가지로 비유로 주셨다. 두 가지 비유 중 ‘참’을 분별하라 하심이다. 곧 하느님의 축복과 저주로 내 놓으시기 때문이다.(신명11,26-28) 겨자씨는 하느님의 말씀(축복), 누룩은 하느님의 뜻을 벗어난 사람의 말(저주), 밀가루 서말(3-하늘의 수), 곧 하늘의 빵인 생명의 말씀을 누룩으로 부풀려 공갈빵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는 하느님나라의 양식으로 믿는다. 그것은 참생명의 빵을 먹지 못하게하는 저주(詛呪)다. 하느님의 씨(말씀)를 폐기하는 죄(罪)다. 남자의 씨는 나무로 자라나 가지에 깃드는 새들을 품는다. (하늘의 새들은 부정함- 루가8,5 사도11,6) 여자의 누룩은 부풀어 올랐다.-온통 허무다.(하느님나라를 벗어난 것), 곧 남자는 축복의 일을 하신 사람의 아들, 예수님을 뜻하고(마태13,37) 여자는 나무 가지에 깃드는 일을 하는 저주의 부정한 피조물인 우리를 뜻한다. 남자의 씨는 저주를 품는 나무로~ (요한15,5-6)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6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잘린 가지처럼 밖에 던져져 말라 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런 가지들을 모아 불에 던져 태워 버린다. 여자의 누룩은 버려야 할 자만, 위선~ (탈출12,20) 20 누룩 든 것은 아무것도 먹어서는 안 된다. 너희가 사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루가12,1) 1 그러는 동안에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 자신들의 뜻을 채우려는 누룩이다. 곧 자신의 욕망을 위한 말씀 연구와 지키는 행위는 위선(僞善)이다.(로마10,1-4) (1코린5,6-8) 6 여러분의 자만은 좋지 않습니다.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린다는 것을 모릅니까? 7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고 새 반죽이 되십시오. 여러분은 누룩 없는 빵입니다. 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기 때문입니다. 8 그러므로 묵은 누룩, 곧 악의와 사악이라는 누룩이 아니라, 순결과 진실이라는 누룩 없는 빵을 가지고 축제를 지냅시다. = 명심하자, 누룩을 좋게 말하는 가르침을 받지 말자. 그것은 하느님의 뜻, 말씀이 아닌 것이다. 적은 누룩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가르침을 주는데 누룩은 절대로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씨(말씀)가 자라나 사람을 변화시킨다. 부정한 죄를 품어 새 것으로 만드시기 때문이다.(2코린5,17) 곧 누룩의 가르침이 인간의 뜻으로 하느님의 뜻, 말씀을 잘라 버리는 것이다. 하늘의 빵을 없음으로 만드는 여자의 뜻인 누룩을 버리고 하느님의 씨, 말씀을 진리로 먹는, 곧 하느님의 뜻인 부정한 죄를 품는 예수님의 길로 돌아와야 한다는 오늘의 복음 멧세지다. (아모스4,5-6) 5 누룩 든 빵을 감사 예물로 살라 바치고 큰 소리로 자원 예물을 공포하여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런 것들이 너희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6 “나도 너희의 모든 성읍에 끼닛거리를 없애고 너희의 모든 동네에 먹을거리가 모자라게 하였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사제☞ *틈만 나면 하느님에게서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나약한 죄인이지만 하늘나라는 그 죄인인 나로부터 시작하는 나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 하느님에게로 돌아가는 회개(悔改)를 통해서 하느님의 나라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 오늘 흔들리는 출렁다리를 둘이서 건넜습니다. 혼자서는 못했을 다리입니다. 둘다 아프고 부족합니다. 함께 하는 힘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아버지의 뜻이며 힘, 지혜이신 주님과 성령께서 함께라면 이 고난의 삶, 시련의 삶 안에 아바지의 뜻이 이루어 지겠지요. 보호자 성령님!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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