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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3년 11월 5일 주일[(녹) 연중 제3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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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3-11-05 조회수158 추천수1 반대(0) 신고

 

2023년 11월 5일 주일

[(녹) 연중 제31주일]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31주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성령의 빛을 비추시어,

아무도 아버지의 영광을

가리지 못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말과 행동으로

아버지의 자녀들인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 때문에 사람이 되신,

한 분뿐이신 스승의 제자임을

드러내게 하여 주시기를 청합시다.

1독서

<너희는 길에서 벗어나 너희의 법으로

많은 이를 넘어지게 하였다.>

▥ 말라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14ㄴ-2,2ㄴ.8-10

14 정녕 나는 위대한 임금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민족들은 나의 이름을 경외한다.

2,1 자 이제, 사제들아,

이것이 너희에게 내리는 계명이다.

2 너희가 말을 듣지 않고,

명심하여 내 이름에

영광을 돌리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리겠다.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8 그러나 너희는 길에서 벗어나

너희의 법으로 많은 이를

넘어지게 하였다.

너희는 레위의 계약을 깨뜨렸다.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9 그러므로 나도 너희가 온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리라.

너희는 나의 길을 지키지 않고

법을 공평하게 적용하지 않았다.

10 우리 모두의 아버지는

한 분이 아니시냐?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지 않으셨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는 서로 배신하며

우리 조상들의 계약을 더럽히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31(130),1.2.3

◎ 주님제 영혼을

당신의 평화로 지켜 주소서.

○ 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나이다.

제 눈은 높지도 않사옵니다.

감히 거창한 것을 따르지도,

분에 넘치는 것을 찾지도 않나이다.

◎ 주님제 영혼을

당신의 평화로 지켜 주소서.

○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다독이고 달랬나이다.

제 영혼은 마치 젖 뗀 아기,

어미 품에 안긴 아기 같사옵니다.

◎ 주님제 영혼을

당신의 평화로 지켜 주소서.

○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 주님제 영혼을

당신의 평화로 지켜 주소서.

2독서

<우리는 하느님의 복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뿐만 아니라

여러분을 위하여 우리 자신까지

바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2,7ㄴ-9.13 형제 여러분,

7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에서,

자녀들을 품에 안은 어머니처럼

온화하게 처신하였습니다.

8 우리는 이처럼 여러분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느님의 복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뿐만 아니라

여러분을 위하여 우리 자신까지

바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여러분은 그토록 우리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9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와 고생을

잘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하느님의 복음을

여러분에게 선포하였습니다.

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마태 23,9.10 참조

◎ 알렐루야.

○ 너희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

한 분뿐이시고 너희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3,1-12

1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6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7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16(15),11 참조

주님, 저에게 생명의 길 가르치시니,

당신 얼굴 뵈오며 기쁨에 넘치리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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